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죽곡리 죽곡마을에 있는 비. 밀양손씨가 남편 김영성이 학질에 걸리자 자신의 넓적다리를 베어 먹이는 등 지극정성으로 남편을 간호하여 소생시킨 열행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죽곡리 죽곡마을의 입구 도로변에 위치한다. 사각형 받침돌 위에 높이 137㎝, 너비 46㎝, 폭 20㎝의 몸돌을 세우고 그 위에 대형의 머릿돌을 얹었다. 받침돌 사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