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의 학자 성백근(成百根)의 문집. 저자 성백근의 사후 40년 뒤, 그의 손자와 자손들이 선조가 남긴 글들을 모아 책으로 펴낸 것이다. 출간되기까지의 과정은 발문에서 저자의 손자 성재기(成在祺)가 간략하게 기술하고 있다. 문집에는 성백근의 행장(行狀)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저자의 내력을 확실하게 파악할 수 없으며, 발문이 1972년에 쓰인 것으로 기술되어 있을 뿐, 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