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진주시에 일본인이 설립하였던 육영교육 사업단체. 독학으로 공부하는 청년들에게 학비를 보조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38년 3월 청수좌태랑[淸水佐太郞]이 사재(私財) 4만원을 지방육영사업에 제공할 뜻을 진주군수 대림복부(大林福夫)에게 전하자, 당시 유지들의 자문을 받아 재단법인 진주육영회(晋州育英會)를 설립하였다. 임원은 이사장에 대림복부(大林福夫), 이사에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