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와 삼천포 사이에 건설되었던 철도 노선. 진삼선 철도 건설은 일제강점기인 1936년부터 계획되었으나 태평양전쟁과 해방으로 공사가 지연되다가 한국전쟁 후 1953년 5월 진주 개양역[현재 진주시 가좌동 소재]과 사천역 간 10.5㎞가 개통되었다. 그 후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 1965년 12월 27일 삼천포까지 29.1㎞의 진삼선이 개통되었다. 진삼선의 개통으로 삼천포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