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03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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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光林少年隊 |
영어의미역 | Gwangnim Boys Corps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형목 |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진주시 지역에 있었던 소년운동 단체.
[설립목적]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단체생활을 통한 단결심 배양과 국가정신 앙양 등을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설립경위]
일제강점기 때 진주에는 교육구국운동(敎育救國運動)의 일환으로 많은 사립학교가 설립되었다. 그 중 안동학교(安東學校)[일명 광림학교]가 진주를 대표하는 학교로 발전을 거듭하였다. 발기인은 선교사 거열휴(巨烈休)와 신자 박성애·강주식·안헌·서윤보·김경숙·이영숙 등이었다. 이러한 움직임에 부응하여 청소년에 대한 보호와 기대감이 점차 고조되는 상황에서 1911년 4월 YMCA의 진주 강연회를 계기로 광림소년대가 조직되었다.
[활동사항]
구체적인 활동사항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나, 단체의 성격으로 보아 민족의식 강조와 청소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강연회·토론회 등에 치중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조직]
당시 회장은 김주학(金柱鶴)이었다.
[의의와 평가]
진주에 광림소년대가 조직됨으로써 이후 진주소년대·진주척후대·천도교소년대 등을 비롯한 각종 소년단체가 결성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