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옛 상효리 일대를 상효동이라 하였다. 상효동은 일찍부터 ‘웃세돈·웃쉐둔’으로 불리어 왔다. 한자로는 상우둔(上牛屯)[웃쉐둔]이라고 하였다가 상효돈(上孝敦)[웃효돈], 상효(上孝)[웃효돈]이라고 하였다. ‘쉐둔’은 소를 떼로 모아서 기르는 곳을 말하는데, 상효리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효동에 위치한 한란의 자생지. 난은 예로부터 매화·국화·대나무 등과 함께 사군자의 하나이다. 한란은 일경다화성, 즉 꽃대 한 개에 여러 개의 꽃을 피우는 난초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일경일화성의 춘란과 함께 가장 널리 사랑받는 난초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난과식물에 대한 인식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 삼국은 물론, 선호하는 종류에 다소 차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