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농업 기술 지원 기관.

[설립 목적]

농업기술원은 농촌근대화의 역군이 될 수 있는 영농후계자 양성과 과학적 영농기술보급을 위하여 설치되었다.

[변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1956년 제주도농업기술원으로 개원하여 1957년 제주도농사원, 1965년 제주도농촌진흥원, 1998년 제주도농업기술원으로 개칭되었다.

2007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으로 개편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FTA에 대응한 제주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농업 육성을 위하여 고품질 안정생산 및 경영비용 절감에 목표를 두고 현장 중심의 지도사업을 전개하는 것을 주요사업 내용으로 하고 있다.

2012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수출농업 지원, 종자산업 구축, 천억 소득 작목 육성, 현장 실용연구 지도 등을 중점추진 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위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업기술 혁신, 농업소득 창출을 위한 신소득 작물 개발, 소비자를 생각하는 제주형 친환경농업 육성, 제주 지역 우량품종 육성 및 종자보급 사업, 경영과 기술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 육성, 농업·농촌 활력화를 위한 농촌자원 개발, 권역별 특화작목 육성 및 지역농업 균형 발전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황]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2012년 현재 2국[연구개발국·기술지원국], 4과[총무과·원예연구과·친환경연구과·기술지원조정과], 1원종장[농산물원종장], 1육종센터[감귤육종센터], 4기술센터[제주농업기술센터·서귀포농업기술센터·동부농업기술센터·서부농업기술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은 177명으로 본원 83명, 센터 94명이 근무 중이며, 연구직 14명, 지도직 100명[기술지원 22명, 센터 78명], 일반직 6명, 별정직 4명, 기능직 26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