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야구 관련 전시 시설.

[설립 목적]

한국야구명예전당은 서귀포시가 서귀포 지역을 야구의 메카로 키워 나가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던 중, 전(前) LG 프로야구 이광환 감독이 서귀포시에 소장품 3,000여 점을 기증하면서 설립하게 되었다. 한국야구명예전당은 서귀포시가 기증자의 뜻을 존중하는 동시에 스포츠를 통한 체험 관광을 개발하여 서귀포 관광의 이미지를 제고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야구명예전당은 서귀포시가 야구 박물관 건립을 결정하자, 1998년 1월 전(前) LG 프로야구 이광환 감독이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야구 관련 소장품 3,000여점을 기증한 후 교수 및 전문가의 지원을 받고 대한야구협회와 한국야구위원회의 도움을 얻어 3개월여의 준비 작업 끝에 1998년 4월 27일 서귀포 청소년수련관 1층에 개관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야구명예전당의 주요 업무는 야구 관련 소장품을 전시하는 것이다. 이용요금은 개인 1,000원 , 단체[20명 이상] 700원, 청소년[9세~24세]과 어린이 및 군경 개인은 600원, 단체[20명 이상]는 500원이다.[단, 제주도민은 무료 입장이다.]

[현황]

한국야구명예전당은 면적 432㎡에 2011년 10월 현재 보유물품이 총 3,750점 중 3,151점을 전시하고 있는데 그 종류에는 물품 1,115점, 사진 734점, 도서 1,408개, 비디오테이프 439개가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야구명예전당은 우리나라에 세워진 최초의 스포츠 박물관으로 관광객들이 스포츠를 통해 체험 관광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