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17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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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吾照里酺祭壇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1812 |
집필자 | 강소전 |
현 소재지 | 오조리 포제단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1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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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당신|마을신앙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에 있는 포제단.
[개설]
오조리의 포제는 마을의 무사안녕과 생업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유교식 공동체 의례이다. 이를 위하여 마을에서 포제단을 마련하였다. 오조리는 1980년대 중반 이후 포제를 다시 지내기 시작했다고 한다.
[위치]
오조리 포제단은 성산읍 오조리 1812번지에 있다. 속칭 ‘쇠귀물’이라고 부르는 지경이다. 원래 마을 신당 가운데 하나인 진궈니물당 근처에 있었는데, 2003년에 현재 자리로 옮겨 다시 새로 만들었다.
[형태]
포제단 뒤쪽으로 시멘트를 덧바른 반원형의 돌담을 둘렀다. 제단은 시멘트로 만들어 제장 가운데에 마련하였다. 포제단 주변은 비교적 널찍한 편이다. 왼쪽에 시멘트 건물을 지어 포제를 준비하는 제청을 삼았고, 맞은편 쪽으로는 수도 시설도 갖춰 놓았다.
[의례]
오조리 포제는 음력 정월 정일(丁日)이나 해일(亥日)을 택하여 자시(子時)에 거행한다. 신위는 이사지신(里社之神)이다. 제관은 보통 7~8명 정도이다. 3일 전에 입제하여 정성을 다한다.
[의의와 평가]
현재까지 비교적 잘 보존되고 있는 오조리 포제는 유교식 공동체 의례로서 마을의 무사안녕과 생업풍요를 기원하는 것이다. 마을 주민들의 유대 강화를 위한 소중한 의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