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굉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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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임진왜란 때 성주 지역을 중심으로 의병 활동을 한 유학자. 본관은 현풍(玄風). 자는 여긍(汝兢), 호는 구거당(九居堂). 청백리 곽안방(郭安邦)의 6세손으로, 할아버지는 곽헌(郭櫶)이며, 아버지는 곽종길(郭宗吉)이다. 부인은 광주 이씨(廣州李氏) 이문경(李文景), 처부는 이산악(李山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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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주에서 활동한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선원(善源), 호는 지지당(止止堂). 할아버지는 김문상(金文尙)이고, 아버지는 김준례(金遵禮)이다. 어머니는 순흥 안씨 안순(安純)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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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문신. 김희삼(金希參)[1507~1560]은 조선 전기 명종(明宗) 대에 주로 활동한 문신이다. 퇴계(退溪) 이황(李滉), 남명(南冥) 조식(曹植),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와 도의(道義)로 사귀었다. 1540년(중종 35) 문과에 급제하여 이조 정랑, 삼척부사 등의 관직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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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학자.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사전(士銓), 호는 운재(雲齋). 도윤길(允吉)의 후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도안(都安)이고, 할아버지는 도이경(都以敬)이다. 아버지는 양진당(養眞堂) 도맹녕(都孟寧)이다. 둘째 아들이고, 형은 도형(都衡)이다. 운재공파(雲齋公派)의 파조이다. 첫째 아들은 도태보(都台輔)이며, 둘째 아들은 도몽호(都夢虎)이다. 이원정(李元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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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인이자 학자. 본관은 성주. 자는 후재(厚哉), 호는 암곡(巖谷). 성주 도씨(星山都氏) 14세손이다. 성주 입향조는 문과에 급제한 봉상대부(奉常大夫)로 고려 말에 팔거현(八莒縣)으로부터 성주의 서쪽 운곡(雲谷) 황거리(橫渠里)로 이거한 횡계(橫溪) 도윤길(都允吉)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에게 『소학(小學)』의 요체를 배운 증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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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유학자이자 문신.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운정리 출신의 유학자로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1454~1504]의 문하에서 유학에 입문하였다. 1519년(중종 14) 현량과(賢良科)에 효렴(孝廉)과 학행(學行) 덕목으로 천거되어 급제하면서 벼슬길에 올랐으나 기묘사화(己卯士禍), 을사사화(乙巳士禍)로 파직되어 독서와 강학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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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보암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도형을 기리기 위해 1917년에 세운 비. 도형(都衡)[1480~1547]은 본관이 성주, 자가 국전(國銓), 호가 행정(杏亭)이다. 성주군 운곡리(雲谷里)에서 태어났다.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1454~1504]의 문인이다. 용암(龍巖) 박운(朴雲)[1493~1562]·묵재(墨齋) 노필(盧▼玉+筆)[1464~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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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지역에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해 온 활동과 작품. 성주 지역의 문학은 성주에서 출생한 작가 또는 일정 기간 성주에 머물거나 활동 근거를 둔 작가가 생각과 느낌을 언어로 생산한 작품으로 규정할 수 있다. 성산가야(星山伽倻)의 고도(古都) 성주는 예로부터 ‘인물과 문헌의 고장’이라 할 만큼 인재가 넘쳤고, 기록도 풍부하게 남아 있다. 신라 말에 최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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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에서 활동한 학자. 본관은 성산. 자는 자장(子章), 호는 등암(藤庵). 할아버지는 임진왜란 때 성주에서 의병을 일으킨 배덕문(裵德文)이고, 아버지는 경상우도 수군절도사(水軍節度使)를 역임한 배설(裵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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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과 2011년 정우락과 배창환이 성주 시인들의 한시와 현대시를 모아 엮은 시 선집. 『별고을 성주의 시와 시인들』 제1권은 성주와 관련 있는 옛 시인들의 한시와 현대 성주 시인들의 시를 모아 엮은 시 선집이다. 『별고을 성주의 시와 시인들』 제2권은 ‘가야산과 대가천’을 노래한 옛 시인들의 한시와 ‘성주의 사람과 자연’을 노래한 현대 성주 시인들의 시를 모아 엮은 시 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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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년 성주 출신 문신인 정구가 신병 치료를 위해 동래 온천욕을 다녀오는 과정을 기록한 일기체 형식의 산문. 원래 석담(石潭) 이윤우(李潤雨)[1569~1634]의 『석담집(石潭集)』에 실려 있었는데, 노상직(盧相稷)[1855~1931]의 집에서 이본이 발견되자,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의 13세손인 정재기(鄭在夔)[1857~1919]가 “두 본을 참고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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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목판본을 영인한 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학자 여효증의 개인 문집. 여효증(呂孝曾)[1604~1679]의 자는 노이(魯而)이고, 호는 서암(西巖)이며, 본관은 성산(星山)[성주]이다. 성주에서 태어난 서암은 1626년부터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1554~1637]의 문하에서 수학하여, 1635년 문과에 급제하여, 전적(典籍), 직강(直講), 좌랑(佐郞), 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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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진을 시조로 하고, 도윤길을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도진(都陳)을 시조로 하는 성주 도씨(星州都氏)의 근원은 중국 한나라 때의 도계(都稽)이다. 도계는 반란을 일으킨 남월(南越)의 재상 여가(呂嘉)를 사로잡은 공으로 도씨 성을 받았다. 우리나라의 도씨 가계는 고구려에 들어와 유리(琉璃)가 왕위에 오를 수 있게 도운 도조(都祖) 때부터 시작되었다. 백제와 신라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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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보암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인 도형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1818년에 세운 정려각. 성주 도형 정려각은 조선 전기 학자인 도형(都衡)[1480~1547]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석과 정려각이다. 도형의 본관은 성주, 자는 국전(國銓), 호는 행정(杏亭)이다. 할아버지는 도이경(都以敬), 아버지는 진사 양진당(養眞堂) 도맹녕(都孟寧), 어머니는 단양 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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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 있는 문중에서 대대로 적장자를 중심으로 부계 혈통이 이어져 내려온 집과 그 집에서 존속되어 온 문화. 원래 ‘종(宗)’은 사전적 의미로 집[宀]과 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대(臺)의 상형을 합친 회의 문자이다. 즉, 조상신을 모시는 집, 사당(祠堂)을 뜻한다. 또한 조상이나 족장(族長)을 의미하거나 특정 시조의 자손을 포함하는 친족의 범주를 뜻하기도 한다. 따라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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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수성리에 있는 조선 후기 종택. 성주 한강 종택(星州寒岡宗宅)은 약 400여 년간 세거해 온 청주 정씨(淸州鄭氏) 문목공파(文穆公派)의 종택이다. 한강(寒岡) 정구(鄭逑)는 외증조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의 도학을 전수하고, 그 기반 위에 퇴계학(退溪學)과 남명학(南冥學)을 통합하여 새로운 학통을 세웠다. 실학(實學)의 연원을 확립하였으며, 우주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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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과 경상남도 합천군에 걸쳐 있으면서 다양한 갈래의 문학에 풍부한 소재의 원천이 되어 온 산. 가야산(伽倻山)은 오래 전부터 사람들에게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창작의 영감을 끌어내는 산이었다. 이는 다양한 갈래의 문학 작품들이 지속적으로 생성되어 온 사실로 알 수 있다. 가야산은 이에 어울리게 해동(海東) 십승지(十勝地), 조선 팔경, 12대 명산 등으로 불리었고, 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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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년에 성주 출신의 학자 정구가 편찬하여 1798년에 간행된 심경서. 정구(鄭逑)[1543~1620]는 자가 도가(道可), 호가 한강(寒岡)이다. 본관은 청주(淸州)이며 김굉필(金宏弼)의 외증손이다. 이황(李滉)과 조식(曺植)의 문하에 출입했고, 1573년 예빈시참봉을 시작으로 창녕현감, 형조참판, 안동부사, 대사헌 등을 역임했다. 벼슬에서 물러난 뒤 성주, 대구 등에서 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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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노이(魯而), 호는 서암(西巖). 할아버지는 여윤서(呂允恕)이고, 외할아버지는 송원기(宋遠器)이며, 아버지는 여찬(呂燦)이다. 5남 중 장남이다. 동생은 여효맹(呂孝孟), 여효사(呂孝思), 여효로(呂孝老)이다. 부인은 윤계기(尹啓基)의 딸 칠원 윤씨(漆原尹氏)이다. 아들은 만취당(晩翠堂) 여용화(呂用和)인데, 동생 여효맹(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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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0년 전후로 성주의 영봉서원 건립 과정에서 제향 인물의 결정을 놓고 벌인 논란. 영봉서원 제향 논란은 1558년(명종 13) 성주 최초의 서원인 영봉서원의 건립 과정에서 제향 인물을 누구로 할 것인가를 둘러싸고 벌어진 논란이다. 처음에는 이조년(李兆年)[1269~1343]과 이인복(李仁復)[1308~1374]을 제향하려 했지만, 결국 당시에 확산되고 있던 도학(道學)의 영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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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출신 학자인 정구가 다섯 가지 상복(喪服)에 관한 연혁도(沿革圖)를 그린 예학서. 『오복연혁도(五服沿革圖)』는 정구가 주희(朱熹)와 그의 제자 황간(黃幹)과 양복(楊復)에 의해 편찬된 『의례경전통해(儀禮經傳通解)』의 『의례상복도식(儀禮喪服圖式)·오복도(五服圖)』를 참고하여 참최(斬衰), 제최(齊衰), 대공(大功), 소공(小功), 시마(緦麻)의 다섯 가지 상복(喪服)에 관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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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년 성주 출신의 학자인 정구가 북송의 다섯 선생의 학설을 모아 편찬한 예학서. 『오선생예설분류(五先生禮說分類)』는 정구가 북송(北宋)의 정호(程顥)·정이(程頤)·사마광(司馬光)·장재(張載)와 남송의 주희(朱熹) 등 다섯 선생의 예설을 모아 찬집한 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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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인.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사후(士厚), 호는 심원당(心遠堂) 또는 동고(東臯). 태종의 둘째 아들인 효령대군(孝寧大君)의 7세손이고, 증조할아버지는 함흥판관 이속(李涑)으로 효령대군의 증손이자 김종직(金宗直)의 문인인 이심원(李深源)[1454~1504]의 제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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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본관이 벽진인 문신.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희강(希剛), 호는 학고(鶴皐)·금헌(琴軒)·금재(琴齋)·우만(寓灣). 10대조가 진현관 대제학(進賢館大提學)을 지낸 이견간(李堅幹)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신지(李愼之)이고, 할아버지는 지흥해군사(知興海郡事)를 지낸 이호겸(李好謙)이다. 아버지는 한성 참군(參軍) 이승언(李承彦)이고, 어머니는 이조 참판 이래(李徠)의 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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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사형(士衡), 호는 월오(月塢). 시조는 신라 헌안왕(憲安王) 때의 벽진태수 이총언(李悤言)이다. 고려 후기 문안공(文安公) 이견간(李堅幹)의 후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건지(李健之)이고, 할아버지는 영산현감 이후(李厚)이다. 아버지는 이말정(李末貞)이고, 어머니는 의성 김씨 김치당(金致唐)의 딸이다. 부인은 성산 여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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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성주 출신의 문신이자 학자.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도가(道可), 호는 한강(寒岡). 대장군 정의(鄭顗)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감찰을 지낸 정응상(鄭應祥)으로 김굉필의 딸과 혼인하였다. 아버지는 정사중(鄭思中)으로 이환(李煥)의 딸과 혼인하였다. 정구의 형은 정곤수(鄭崑壽)[1538~]인데 여섯 살 때 종숙 정승문(鄭承門)의 양자로 들어가 서울에서 자랐다. 정곤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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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용신리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정석견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1937년에 세운 비. 정석견(鄭錫堅)[?~1500]은 본관이 해주(海州), 자가 자건(子健), 호가 한벽재(寒碧齋)이다. 사림파 학자 신당(新堂) 정붕(鄭鵬)[1467~1512]의 작은아버지이다.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1454~1504]·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1431~1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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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에 간행된 조선 전기 성주 지역의 대표 문인 김맹성의 시문집. 김맹성(金孟性)[1437~1487]의 호는 지지당(止止堂), 자는 선원(善源), 본관은 해평(海平)이다. 성주 가천(伽川)에서 태어났다. 1452년(문종 2) 16세 때 6세 연상의 김종직(金宗直)을 따라 개령 감문산(甘文山)에 들어가 공부하였고, 그 뒤 다시 김종직을 따라 김천 직지사에 가서 공부하였으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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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수촌리에 있던 조선 전기 서원. 천곡서원(川谷書院)은 성주군 벽진면 수촌리 영봉산 기슭 옛 사원 터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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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극경을 시조로 하고, 정사중을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청주 정씨(淸州鄭氏)는 시조가 고려 의종 때 중랑장(中郞將)이었던 정극경(鄭克卿)이며, 6세손 정책(鄭㥽)의 아들인 정오(鄭䫨)와 정포(鄭誧)에 이르러 처음 분파하였다. 경상북도 성주의 청주 정씨는 정포의 손자인 조선 개국 공신 문민공(文愍公) 복재(復齋) 정총(鄭揔)의 후손이다. 대대로 한양에서 살았으나 김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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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0년에 간행된 조선 후기 성주 지역을 대표하는 학자 한강 정구의 시문집. 정구(鄭逑)[1543~1620]의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도가(道可), 호는 한강(寒岡)이다. 철산군수 정윤증(鄭胤曾)의 종손으로, 할아버지는 사헌부 감찰 정응상(鄭應祥)이고, 아버지는 충좌위(忠佐衛) 부사맹(副司孟) 정사중(鄭思中)이며, 어머니는 성주 이씨(星州李氏)로 이환(李煥)의 딸이다. 6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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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신정리에 있는 조선 시대 학자인 한강 정구를 기리기 위해 1633년에 세운 신도비. 한강 정구 신도비(寒岡鄭逑神道碑)는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의 외증손으로 조선 성리학사에서 확고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를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1633년(인조 11)에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수성리 갓말 마을 뒷산인 창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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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 출신의 조선 시대 성리학자 한강 정구와 그 제자들이 스승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 조선 선조 대 성리학자 한강(寒岡) 정구(鄭逑)[1543~1620]는 퇴계(退溪) 이황(李滉)과 남명(南冥) 조식(曺植)의 고제(高弟)[학식과 품행이 뛰어난 제자]로, 이후 퇴계학파의 중심인물이 되었다. 회연서원(檜淵書院)은 한강 정구가 제자를 기르기 위해 건립한 회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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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후반에서 17세기 초반에 정구와 그의 문인들에 의해 경상북도 성주에서 시작되어 낙동강 중하류에 걸쳐서 성립된 학단. 한강학파(寒岡學派)는 정구(鄭逑)[1543~1620]의 학문적 성과를 토대로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그의 가문적 배경과 학통상의 지위에 힘입었다. 정구는 가문적으로는 한훤당 김굉필(金宏弼)[1454~1504]의 외증손이며, 학통상으로는 이황(李滉)과 조식(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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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초반 낙동강 중류를 지역적 기반으로, 정구가 형성한 한강학파에서 시작되어 장현광의 여헌학파로 이어졌던 학문적 흐름의 통칭. 조선 시대 영남 유학이라 하면 흔히 안동을 중심으로 한 ‘좌도(左道)’ 혹은 ‘낙상(洛上)’[낙동강 상류]의 퇴계학파와 진주를 중심으로 한 ‘우도(右道)’ 혹은 ‘낙하’(洛下)[낙동강 하류]의 남명학파를 떠올린다. 16세기 중엽 동시대에 이황(李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