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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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에 있는 법정리. 1914년 금암동, 명간동, 정곡동, 대가면 본리동 일부를 통합하고 ‘봉계동(鳳溪洞)’을 개설하였는데, ‘봉계’의 지명 유래는 찾기 어렵다. 봉계1리의 자연 마을로 솟질[솥질·정곡(鼎谷)]이 있고, 봉계2리의 자연 마을로 발간이[명간(明澗)], 봉계3리의 자연 마을로 집실[가곡(家谷)]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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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재실. 성산서원(星山書院)은 성산군(星山君) 이능일(李能一)을 추모하기 위한 재실이다. 성산 이씨(星山李氏) 후손들이 시조 성산군 이능일이 실제 살았던 터에 재실 성산재(星山齋)를 지어 이능일을 추모하였다. 주벽(主壁)은 이능일이고, 고려 문종 때 학자 이견수(李堅守)와 조선 후기 문신 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1792~1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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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일을 시조와 입향조로 하는 성주 지역의 세거 성씨. 성산 이씨(星山李氏)는 이능일(李能一)을 시조로 하고 있다. 이능일은 원래 이름이 능(能) 또는 능필(能弼)이었다가, 고려 태조가 삼한 통일에 크게 기여했다는 뜻으로 통일을 상징하는 ‘일(一)’ 자를 내려 능일로 불리게 되었다. 그리고 성산백(星山伯)에 봉해짐에 따라 성산 이씨가 되었다. 성산 이씨는 이능일이 고려 태조 왕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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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에 있는 문중에서 대대로 적장자를 중심으로 부계 혈통이 이어져 내려온 집과 그 집에서 존속되어 온 문화. 원래 ‘종(宗)’은 사전적 의미로 집[宀]과 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대(臺)의 상형을 합친 회의 문자이다. 즉, 조상신을 모시는 집, 사당(祠堂)을 뜻한다. 또한 조상이나 족장(族長)을 의미하거나 특정 시조의 자손을 포함하는 친족의 범주를 뜻하기도 한다. 따라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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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성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성산(星山). 호는 관산(鸛山). 성산 이씨(星山李氏)의 시조는 고려 태조 대 개국벽상좌명공신(開國壁上佐命功臣) 이능일(李能一)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능일의 5세손이 이견수(李堅守)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이능일의 15세손 이중화(李重華)이다. 참봉(參奉) 벼슬을 한 이중화의 호가 기국(杞菊)·기국옹(杞菊翁)이어서 이중화를 기국공파(杞菊公派) 파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