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1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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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延安車氏 |
영어공식명칭 | Yeonan Cha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기범 |
본관 | 연안 - 황해남도 연안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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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향지 |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본리리 |
세거|집성지 |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본리리 |
성씨 시조 | 차효전 |
입향 시조 | 차인 |
[정의]
차효전(車孝全)을 시조로 하고 차인(車仁)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성주군의 세거 성씨.
[개설]
연안 차씨(延安車氏)는 지금의 황해남도 연안군을 본관으로 하는 경상북도 성주군의 세거 성씨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 차씨는 단본(單本)이며, 자신들의 기원을 고조선으로 망명한 황제(黃帝)의 후손 사신갑(似辛甲)에서 찾고 있다. 주요 분파로는 문학공파(文學公派), 전서공파(典書公派), 월파공파(月波公派), 상장군공파(上將軍公派), 송림백공파(松林伯公派) 등이 있다.
[연원]
연안 차씨가 자신들의 연원으로 삼는 사신갑은 고조선으로 망명하며 이름을 왕조명(王祖明)으로 바꾸었는데, 왕조명의 후손 왕몽(王蒙)이 전씨(田氏), 신씨(申氏)를 거쳐 차씨로 성을 바꾸고 이름을 무일(無一)로 하였다고 전한다. 다시 신라 하대에 이르러 33세손 차승색(車承穡)이 자신의 성을 류씨(柳氏)로 바꾸었고, 차승색의 6세손 류차달(柳車達)은 고려의 후백제 정벌에 공을 세워 삼한벽상공신(三韓壁上功臣)에 책록되고 대승(大丞)에 올랐다. 고려 태조는 류차달의 맏아들 효전에게 다시 차씨를 하사하고, 대광백(大匡伯) 연안군(延安君)으로 봉하여 연안에 살게 하였다.
[입향 경위]
연안 차씨의 성주 지역 입향조는 차인인데, 이시애의 난[1467]이 일어났을 때 공을 세운 차운혁(車云革)[1393~1467]의 8세손이다. 조선 영조 때 입향하였으며, 입향지는 지금의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본리리이다.
[현황]
연안 차씨는 2020년 현재 약 50호가 경상북도 성주군 용암면 본리리에 모여 살고 있다.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에 의하면 성주군에 거주하는 연안 차씨는 총 139명이다.
[관련 유적]
연안 차씨 관련 유적 중 성주 지역에서 대표적인 것으로는 괴은(槐隱) 차상련(車尙連)을 향사하기 위해 후손들이 세운 모괴정(慕槐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