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0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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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暮月里 |
영어음역 | Mowol-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모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선정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모기대리(毛其大里)의 ‘모’자와 양월리(梁越里)의 ‘월’자를 따서 모월리라 하였다.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戶口總數)』, 1911년 간행된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모기대리, 양월리 등의 관련 명칭이 확인된다.
[형성 및 변천]
모월리는 조선 시대의 서산군 인정면 지역으로, 1914년 일제에 의한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모기대리와 양월리를 합쳐 모월리라 하고 서산군 인지면에 속하게 하였다. 1995년 서산군과 서산시가 통합됨에 따라 서산시 인지면 모월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북쪽의 안산으로부터 남쪽의 도비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중간 부분에서 동쪽으로 잠시 뻗어 나온 낮은 구릉을 따라 마을이 자리 잡고 있고, 그 맞은편 동쪽으로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다. 이들 평야는 간척 매립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예전에는 갈대밭이 무성했던 곳이다. 둔당천이 남북 방향으로 흐르며 마을 동쪽 경계를 이루고 있다.
[현황]
모월리는 인지면의 남부에 위치하고 있다. 2010년 12월 기준으로 면적은 3.04㎢이며, 2014년 12월 31일 인구는 총 170세대에 404명(남자 206명, 여자 19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중심 마을인 모기대를 비롯하여 노화동·양월·산정말·안터[內村]·형설촌 등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애정리·모월리·산동리로 묶여지는 인지면 남부 지역의 중심지로 모월보건진료소와 폐교가 된 인지초등학교 인정분교장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