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0616 |
---|---|
이칭/별칭 | 고산리 두산 와요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고산리 두산마을 |
시대 | 고려/고려 후기,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박형순 |
소재지 | 고산리 두산 기와 가마터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고산리 두산마을 |
---|---|
성격 | 기와 가마터 |
[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고산리 두산마을에 있는 고려 후기~조선 전기의 기와 가마터.
[위치]
고산리 두산 기와 가마터는 서산시 운산면 원평리와 수당리를 잇는 지방도 609호선 변에 위치하고 있다. 지방도 609호선을 사이에 두고 서산시 운산면 고산리 두산마을과 마주 보는 지역에 해당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고산리 두산 기와 가마터는 아직 발굴 조사가 이루어진 사례가 없으며, 『문화유적분포지도』에 간략한 정황이 서술되어 있다.
[현황]
남에서 북으로 길게 이어지는 가지 능선의 말단부에 해당하며, 능선의 북사면 하단부 밭 경작지 주변에 다량의 회흑색 경질 기와편들이 노출되어 있다. 지방도 609호선을 사이에 두고 위치한 서쪽 맞은편의 서산시 운산면 고산리 두산마을 주변에서는 다수의 백자 가마터와 야철 터 등이 확인되고 있다. 조선 시대 두산마을이 수철점리, 사기점골 등으로 불렸던 점을 감안하면, 조선 시대에 두산마을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수공업 활동이 전개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의의와 평가]
서산시 운산면 고산리와 수평리 일원에는 다수의 백자 가마터와 야철 유적이 분포되어 있다. 또한 주변에서 사기장골, 사기점터, 질티[粘土峙], 수철점리 등과 같은 수공업 관련 고지명들이 확인되고 있어, 조선 후기 서산 지역의 중요한 수공업 중심 지역 중 하나였을 것으로 인식된다. 따라서 고산리 두산 기와 가마터는 조선 시대 수공업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