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갈현리에 있는 농공 단지.

[개설]

농공 단지는 1983년 제정된 「농어촌 소득원 개발 촉진법」에 따라 농촌 지역에 공업을 유치하여 농촌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하고, 나아가 지방 재정 확충 및 주민 소득 증대를 통한 도시와 농·어촌 간의 지역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조성된 산업 단지로 전문 단지, 지역 특화 단지, 일반 단지로 구분이 된다.

[건립 경위]

1989년 11월에 농공 단지로 지정되어 1990년 실시 계획이 승인된 이후 1990년 9월부터 1992년 1월까지 1단계 공사가 진행되었고, 1995년 2월부터 2단계 확장 개발이 이루어졌다. 2000년에 현대우주항공(주)이 참여하여 1개 업체가 가동되었고 당시 고용 인원은 1,313명이었다. 2003년 12월 10일에 2단계 확장 개발을 완료하고 성연농공단지를 준공하였다.

[변천]

2005년에 (주)로템이 참여하여 전체 업체는 2개소가 되었으나 가동은 1개소만 진행되었기 때문에 당시 고용 인원은 10명이었다. 2010년에는 2개 업체가 추가되어 총 4개소의 업체 중 3개소가 가동되었으며 고용 인원은 2,117명이다.

[구성]

성연농공단지의 총 면적은 77만 7000㎡이고 이 중 산업 시설 면적 59만 7000㎡, 공공시설 면적 4만 5000㎡, 녹지 면적 10만 2000㎡이며 기타 면적은 3만 3000㎡이다. 입주 가능 업종은 「산업 집적 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6조 및 「농공 단지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통합 지침」에 위배되지 않는 업종이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4개 업체가 입주하여 가동 중에 있다. 종사자 수는 1,002명으로 이 중 남자는 974명, 여자는 28명이다. 생산액은 9,532억 원, 수출액은 3억 1천 7백만 불이다.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대산 방향으로 약 6㎞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도 70호선과 서해안고속국도가 인접해 있고 철도는 장항선, 항만은 대산항과 아산항이 있다. 하루 500톤의 오폐수를 자체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고, 전력은 한국서부발전(주) 태안화력본부와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에서 154㎾를 끌어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