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산시 잠홍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개설]

서산 지역에 전파된 개신교 가운데 장로교회의 진출은 감리교[1911년], 성결교[1932년] 등 다른 교파에 비해 비교적 늦은 편이었다. 서산교회는 1947년 평신도들에 의해 창립된 이래, ‘예배·훈련·선교·교제·섬김’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장로교회이다.

[변천]

1947년 1월 7일 최초 창립자 가운데 한 사람인 최준석의 사가(私家)에 평신도들이 모여서 예배를 본 것을 서산교회의 시작으로 본다. 곧이어 1948년 4월 11일 서산시 동문동 999-26번지에 약 60㎡ 규모의 초가 교회당을 마련하고, 조인동 목사가 처음 부임함으로써 본격적인 선교 활동에 들어가게 되었다. 1956년 11월 23일 교회 부지를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고 1969년 7월 17일 예배당을 헌당함으로써 지금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1978년 8월 고대진 목사 부임 이후로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전반기에 이르기까지 교회 부지의 확장 및 새 교회당과 교육관 신축 등 증가하는 교인들과 함께 크게 성장하였다. 현 장상철 담임 목사가 부임한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 해외 선교사 파송 및 타 지방 교회 개척 등 폭넓은 선교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5년 7월 현재의 위치인 충청남도 서산시 잠동2길 46[잠홍동 750-35]으로 이전하였다.

[현황]

현재 교역자로는 원로 목사 1명, 담임 목사 1명, 교구 목사 1명, 전임 전도사 1명, 국제 예배 사역자 1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