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시흥 지역에서 이루어진 몽고군과의 전쟁. 대몽 항쟁(對蒙抗爭)은 1231년(고종 18)부터 1259년(고종 46)까지 9차례에 걸친 몽골의 고려 침입으로 촉발된 전쟁으로 항몽 전쟁, 여몽 전쟁 등으로도 불리며 한반도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지속된 전쟁이다. 고려시대 대몽 항쟁 중 시흥 지역과 관련이 있는 시기는 몽골군의 6차 침입기인 1256년(고종 43)이고,...
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행해지는 산악에 대한 믿음과 숭배. 우리나라 전통의 토착 신앙은 샤머니즘에 기초한 자연 종교이다. 현상적으로 자연은 하늘, 땅, 바다로 삼분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토착 신앙에서 자연은 하늘과 별을 대표하는 칠성(七星), 산을 대표하는 산신(山神), 물을 대표하는 용왕(龍王)으로 삼분될 수 있다. 하늘이 다소 추상적인 데 비해, 산과 물은 지상에 사...
경기도 시흥시 논곡동 출신의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이재항(李載伉)[1887~1965]은 시흥 지역 출신으로 경기도 수원군 서신면 상안리[지금의 화성시 서신면 상안리]의 이원행(李源行) 등과 1919년 3월 26일 수원군 송산면[지금의 화성시 송산면]의 만세운동을 준비하고 참여하였다.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원장(元璋). 아버지는 이지응(李智應), 어머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