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에서 내만 갯골을 끼고 옛 염전의 풍광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게 조성한 길. 늠내길은 건강하게 성장하는 생명 도시, 아름다운 자연 조건을 갖춘 도시인 시흥의 이미지를 잘 나타낸다.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내만(內灣) 갯골을 끼고 옛 염전의 풍광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길이다. 길의 이름은 옛 시흥 지역의 고구려시대 지명인 '잉벌노(仍伐奴)...
경기도 시흥시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불교는 고타마 싯다르타(Gautama Siddharta)라는 역사적 인물이 깨달은 우주와 삶의 진리를 궁극적 가치를 지닌 가르침으로 믿고 실천하는 종교로, 세계 3대 종교의 하나이다. 불교 고유의 용어로 표현하면 교조(敎祖)인 부처[불보(佛寶)], 부처의 가르침[법보(法寶)], 부처의 제자[승보(僧寶)]라는 삼보(...
경기도 시흥 지역에 있었던 과거 사찰의 흔적이나 사찰의 터. 절터는 폐사지(廢寺址)라고도 이르며 과거에 운영되던 사찰이 있었으나 현재는 명맥이 끊겨 흔적만 남은 터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과거 문헌에 기재된 사찰의 명칭이나 절터에서 발견되는 고고학적 자료를 바탕으로 시대적 연혁과 실제 명칭을 추정하는 방식으로 관련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지금의 경기도 시흥 지역으로 판단되...
경기도 시흥시 능곡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진덕사는 고려시대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될 뿐 그 연혁이 전해지지 않아 절의 역사는 정확히 알 수 없으며 언제 폐사되었는지도 알 수 없다. 폐사된 후 1940년 절터에서 조선 말기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진덕사 석조 약사불 좌상(鎭德寺石彫藥師佛坐像)이 출토되었고, 이를 봉안하기 위해 절을 다시 세웠다...
경기도 시흥시 능곡동 진덕사 본전에 봉안한 조선 후기의 약사여래 불상. 진덕사 석조 약사불 좌상은 시흥시 능곡동 진덕사 본전(本殿)에 모신 약사불(藥師佛)이다. 둔중한 형태 묘사와 세부 표현으로 보아 조선 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약사불의 도상적(圖像的) 특징인 약기(藥器)를 가슴 앞에서 두 손으로 모아 받들고 앉아 있는 모습이다. 약사불의 일반적인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