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 선생 묘 및 신도비
-
조선 제22대 왕 정조가 1797년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지금의 시흥을 경유해 화성 현륭원으로 간 행행. 정조는 억울하게 죽은 부친 사도세자의 추존(追尊)을 위해 노력하였다. 1789년(정조 13) 사도세자 묘를 수원으로 이장해 현륭원(顯隆園)을 만들고 화성(華城)을 건설하였다. 그리고 11년간 총 13번의 원행(園幸)을 하였는데, 이 중 10차 원행인...
-
고려 충렬왕 때의 장순룡을 시조로 하고, 황해도 개풍군 덕수현을 본향으로 하는 경기도 시흥 지역의 세거 성씨. 장순룡(張舜龍)은 위구르계 사람으로 충렬왕 때 고려에 귀화해서 첨의참리(僉議參理), 문하찬성사(門下贊成事) 등의 벼슬을 지내고 덕성부원군(德城府院君)에 봉해진 인물이다. 조선시대에 들어와 16세기 이후에는 장운익(張雲翼), 장유(張維), 장신(張紳)...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목감동은 시흥시의 중동부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으로 법정동인 물왕동·산현동·조남동·논곡동을 관할한다. 목감동의 명칭은 조선 중엽 목암사(牧巖寺)라는 사찰에서 유래되었다. 사찰 경내에 단감나무가 유명하였는데, 이후 사찰 인근에 민가가 생기면서 마을 이름을 목암사의 ‘목’ 자와 단감나무의 ‘감’ 자를 따서 ‘목...
-
경기도 시흥시 조남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계통의 사찰. 시흥시 조남동 4에 있는 법련사(法蓮寺)는 대한불교 조계종 경기도 제2교구의 본사인 용주사(龍珠寺)의 말사이다. 최근까지의 기록을 보면 시흥시에 존재했던 것으로 보이는 사찰은 매우 적은 편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02년 발간한 『한국의 종교 현황』과 2008년 발간한 『한국의 종교 현황 조사 연구』...
-
경기도 시흥시 조남동에 있는 법련사의 터. 법련사지(法蓮寺址)는 옛 절터로서 시흥시 조남동에 있다. 법련사는 조선 제17대 왕 효종의 비 인선왕후(仁宣王后)가 아버지 장유(張維)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세웠다. 최근의 지표 조사에 따르면 절터 지점에 유물과 건물의 흔적이 발견되어 원래 절터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법련사는 1650년(효종 17)...
-
경기도 시흥시 조남동에 있는 조선 중기 문신 장운익의 신도비. 장운익 신도비(張雲翼神道碑)는 시흥시 향토유적 제2호인 장유(張維) 선생 묘 및 신도비 뒤쪽에 있다. 원래 장운익(1561~1599)의 묘소와 신도비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방배동[지금의 서초구 방배동]에 있었는데, 1960년 도시 개발로 묘를 잃게 되고 신도비만 있던 것을 경기도 시흥군 수암면 조남리...
-
경기도 시흥시 조남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장유의 묘와 신도비. 장유(張維)[1587~1638]의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지국(持國), 호는 계곡(谿谷)·묵소(默所)이다. 아버지는 형조판서 장운익(張雲翼)이며, 어머니는 판윤(判尹) 박숭원(朴崇元)의 딸이다. 우의정 김상용(金尙容)의 사위이고, 효종의 비(妃) 인선왕후(仁宣王后)의 아버지이다. 김장생(金...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조남동은 경기도 시흥시 중동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목감동에서 관할한다. 자연 마을인 새미 뒤[북쪽]에 있는 매봉재의 산세가 풍수로 보아 새가 남쪽으로 머리를 조아리고 있는 형국이라 했고, 이 산으로 인해서 조남동의 마을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안산군 초산면의 조남리와 제청리였다가 1912년 2월 5일 조선총...
-
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여러 대에 걸쳐 분가를 한 경우에 분가의 본가. 종가(宗家)는 대종가와 소종가로 구분한다. 대종가는 성씨의 시조로부터 장자로만 이어진다. 소종가는 대종가에서 중시조를 기점으로 파생된 종가로서 불천위(不遷位)[나라에 큰 공훈을 남기고 죽은 사람의 신주(神主)는 오대봉사(五代奉祀)가 지난 뒤에도 묻지 않고 사당에 영구히 두면서 제사를 지내는 것이 허락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