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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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藏待里支石墓群 |
이칭/별칭 | 장대리 지석묘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장대리 645-1답|장대리 산35임|장대리 665전|장대리 661답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손정미 |
소재지 | 장대리 고인돌 떼 -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장대리 645-1답·산35임·665전·661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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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인돌 |
양식 | 개석식 |
크기 | 104~350㎝[장축]|70~275㎝[단축]|23~98㎝[두께]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장대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떼.
[위치]
장대리 고인돌 떼는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장대리 645-1답·장대리 산35임·장대리 665전·장대리 661답에 있다. 봉양면사무소에서 국도 28호선[도리원 3길]을 따라 예천·안계 방향으로 30m 정도 이동하면 봉양 교차로가 나오고 다시 오른쪽 안동·의성 방향으로 국도 5호선[경북 대로]을 따라 북동 방향으로 2.5㎞ 정도 가면 구미 삼거리가 나온다.
구미 삼거리에서 지방도 927호선[조문로]을 따라 오른쪽 금성 방면으로 3.5㎞ 정도 가면 장대 마을이 나오고 200m 정도 더 가면 왼쪽으로 폐교[구 도리원 초등학교 일산 분교]가 나온다. 장대리 고인돌 떼는 장대 마을의 구릉 자락에 위치하는데, 장대 마을과 폐교 사이에 20여 기가 있다.
[형태]
장대리 고인돌 떼는 20기가 확인되는데, 모두 지석이 없는 개석식이다. 상석의 형태는 타원형, 말각장방형, 장방형, 부정형 방형 등 다양하다. 규모도 가장 큰 것은 장축 350㎝, 단축 275㎝, 두께 98㎝이고, 가장 작은 것은 장축 104㎝, 단축 70㎝, 두께 23㎝로 다양하다. 장축 방향은 북서-남동, 남-북 방향이 주를 이루고, 재질은 역암이다. 상석 2기에서 성혈이 각각 1개씩 확인되는데, 하나는 직경이 6㎝, 깊이 3.5㎝이고 다른 하나는 직경 5㎝, 깊이 3.5㎝이다. 하나의 상석에서는 ‘卅’ 모양의 선각이 확인된다.
[현황]
장대리 고인돌 떼는 폐교 뒤쪽에서 서쪽 마을 안까지 일렬로 배치되어 있다. 배치방향이 하천 방향 및 지형 전개 방향과 같다. 장대리 고인돌 떼의 유적 범위 동쪽 일부는 장대리 유물 산포지와 겹친다. 제일 큰 상석은 산중턱 묘지에 위치하는데 상면이 편편해서 묘에 대한 제의를 지낼 때, 여러 가지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 훼손의 우려가 있다. 일부 상석이 깨어져 있고, 매몰되어 있는 등 훼손의 흔적이 확인된다.
유적임을 알려 주는 안내판이나 보호 시설은 확인되지 않으며 과수원이나 밭을 개간하면서 일부 고인돌이 이동되거나 밭둑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등 훼손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 상황을 보았을 때 관리가 되거나 제의가 행해지지는 않고 있다.
[의의와 평가]
장대리 고인돌 떼는 개석식 고인돌이 주를 이루는 한반도 남부 지역 고인돌 문화를 잘 보여 주는 유적으로, 배치가 하천 방향 및 지형 전개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일렬로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