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1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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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吉馬村- |
영어의미역 | Folk Tale of Gilmachon Village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길곡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조은희 |
성격 | 설화|마을유래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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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 | 선비 |
관련지명 | 길마촌 |
모티프유형 | 말이 달아나 도착한 마을|말의 안장을 닮은 마을의 형세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길곡리의 길마촌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채록/수집상황]
2001년 울진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진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길곡리에는 길마촌이라는 자연마을이 있다. 옛날 조선시대 초기에 어떤 선비가 말을 타고 이 마을을 지나다가 갑자기 용변이 보고 싶어 나무에 말을 매어두고 볼일을 보고 왔다. 다녀와 보니 나무에 매어두었던 말이 보이지 않아 이곳저곳을 찾아다녔다. 한참을 찾아다니다가 말이 길마촌으로 온 것을 알게 되었다. 말이 이 마을로 달아나서 좋은 곳에 누워 있기에, 이 말을 보고 길마(吉馬)라고 해서 길마촌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또 일설에는 마을 주변의 산 모양이 말의 안장과 비슷하다고 하여 길마가 되었다고도 한다.
[모티프 분석]
「길마촌 이야기」의 모티프는 말과 관련이 있다. 말이 좋아하는 장소이거나, 마을 주변에 있는 산이 말의 안장과 비슷하게 생겨 이 마을의 이름이 길마촌이 되었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