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16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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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言語 |
영어의미역 | Language |
이칭/별칭 | 방언, 사투리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언어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
집필자 | 남경란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토박이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통칭하는 말.
[개설]
경상북도 울진군은 면적이 989.1㎢이고, 인구는 약 5만 2942명으로 경상북도 최동북단에 있는 군이다. 북쪽은 갈령산을 경계로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과 접하고, 서쪽은 봉화군 낙동강 조항천을 경계로 소천면과 접하며, 남서쪽은 일월산맥과 고초령 백암산을 경계로 영양군 수비면·일월면과 접한다. 남쪽은 등운산을 경계로 영덕군 병곡면과 접하며, 동쪽은 동해와 맞닿는다.
동쪽은 바다고 서쪽은 태백산맥이 뻗어 있는 산악 지대로 농업이 중심이었고, 해안 마을은 반어반농이었다. 산업화와 함께 교통이 편리해졌으나 1960년대까지만 해도 교통이 매우 불편한 오지였다. 현재는 풍부한 관광 자원으로 인해 외지인들의 내왕이 많아졌으나 산업화 이전에는 외지인의 왕래도 적었다.
울진은 강원도와 경상북도라는 대방언권의 경계 지역이고, 행정구역상 오랫동안 강원도에 속해 있었기에 중부 방언의 영향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울진과 삼척과의 경계에 관령이라는 멀고 험준한 고개가 있어 주민의 교류가 극히 미미했을 것이므로 그 영향도 크지는 않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울진의 언어는 경상북도 방언을 중심으로 강원도 영동 방언의 영향을 받았는데, 이러한 방언적 특성은 1970년대에 들어와서 변화를 보인다. 울진과 대구 사이의 도로가 포장·정비되어 약 8시간 걸리던 내왕 시간이 3시간쯤으로 단축됨에 따라 생활권이 대구에 더 밀착되어감으로써 아직 그 영향이 미미하긴 하나 대구를 중심으로 한 방언 쪽으로 점차 더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다.
예컨대 ‘매형’이 ‘자형’으로 바뀌는 경향이나 ‘했소?’가 ‘~했는교?’ 혹은 ‘~했어예?’ 따위로 변화하는 경향을 통해서 어느 정도 감지할 수 있다. 울진 방언의 특징적 어휘 자료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농사에 관련된 어휘]
나락(벼)/지심맨다(김맨다)/아시[(논)애벌(매다)]/끈날(보습)/새꽅(쇠)/삽까래(삽)/얼개미(어레미)/무꾸·무수(무우)/속꼬배이(고갱이)/푸꾸미기(호미씻이)/흘받이(볏)/쇄째깨(그네)/팬:다·따갠다[(장작)팬다]/족탁기(회전기)/젓는다[(논)을 훔친다]/탯줄(자리개)/품꾼(놉)/소구리(바구니)/잘개(자루)/봉태기(멱둥구미)/발:가리(볏가리)/비죽(쐐기)
쩝깨(벼훑이)/새참:·참:·새(곁두리)/미(뉘)/씬나락(볍씨)/두불[(논)두벌(매다)]/매구·깽마구·깽매구(꽹과리)/뻔지(번지)/호미·호매이(호미)/광:이(괭이)/새시랑(쇠스랑)/태상(개상)/지모개미(새꽤기)/꾼:다[(새끼) 꼬:다)]/노·노끈(노끈)/방석[(짚) 멍석]/산대미(삼태기)/절구·도:구(절구)/고(절구공이)/비족(빔)/겨·기(겨)/당가리(등겨)/치(키)/까분다·나뷘다(까불다)/갈:보리(가을보리)/밭둑·밭뚜렁(밭둑)/망또랑(밭고랑)
[음식에 관련된 어휘]
무시짐치(깍두기)/떠깨(뚜껑)/지리솥(뚝배기)/벅짝때기(부지깽이)/짠지(김치)/지랑물(간장)/소:유간장(왜간장)/뿔군다(불리다)/콩질검(콩나물)/물왜·무리(오이)/정구지(부추)/간싯물(젓갈의 젓국)/소데끼(누룽지)/생알(새알심)/엿질검(엿기름)/그럭(그릇)/부석(아궁이)/수껑(숯)/대꼬바리(담배통)/깍때기·짐치(깍두기)/양님간장(양념간장)/낸:다[(콩나물을)기른다·키운다]/물이짠지(오이지)/국수·국시(국수)/바가지·고지바가지(바가지)/부떠막(부뚜막)/수껑(참숯)/댓물쭈리(물부리)/부쇄(부시)/간(반찬)/빡죽(주걱)/깨:미(고명)/퇴배기(튀밥)/감주(식혜)/정지(부엌)/불가래(부삽)/모태(석쇠)/꺼시럼(그을음)/장:물종지(간장종지)/콩지름(콩기름)/부루(상추)/밀찌울·밀끼울(밀기울)/수지비(수제비)/부친다[(불을)지핀다]/곰배[고무래(재) 곡식]/삼발(다리쇠)/화:루(화로)/꺼실었다[(그을음이)그을렀다]
[가옥에 관련된 어휘]
밀창(미닫이)/문통(자물쇠)/비개(베개)영:개(이엉)/따배이(또아리)/궤:짝(궤)/열:때(열쇠)/조오(종이)/치깐(변소)/거랑(내)/둥지리(둥주리)/수비·짐펄(수렁)/현반(선반)/잠운다(잠근다)/퇴치미(퇴침)/한이불(겹이불)/합닫이(두짝)/굽또리·포지(굽도리)/풀손:·풀삐(귀얄)/사다리(사닥다리)/턴다(틀다)/뒤언(뒤꼍)/뉘이불(누비이불)/요·호청(욧잇·욧의)/돌:쩌구(돌쩌귀)/헉칼(흙손)/꾸개진다(구겨지다)/용마람(용마름)/지둥(기둥)/배럼빡·백(벽)/강지리(광주리)/실가이(시렁이)/빼:라[(서랍을)열어라·빼어라]/비:개싸개(베갯잇)
[의복에 관련된 어휘]
아이빨래(애벌빨래)/대래미(다리미)/담방주우(잠방이)/꼬재이(꼬쟁이)/집어라(깁어라)/까시개(가위)/비(베)/씻넌다(빨다)/토방구리(반짇고리)/솜, 소개(솜)/후:물빨래(두벌빨래)/윤:도·인도(인두)/누애(누에)/포도(오디)/번디기(번데기)/명·목화(목화)/빨래빵매이(빨래방망이)/두루매기·두루막(두루마기)/나비(누에나방)/골미(골무)/따대미(다듬이질)/개화주머이(양복주머니)/보선(버선)/받때이(대님)/나묵신·나막신(나막신)/
뜬다(끊다)/찐다(낀다)/다래(목화다래)/나무·뽕낭게(뽕나무)/쐐:씨(씨아)/헐띠·허리띠(허리띠)/꼬치(고치)/삼:는다(삼다)/옷:깜·감:(옷감)/긴:넌다(깁는다)/홉는다(호다)/서답돌(빨랫돌)/대린다(다리다)/주매이(주머니)/헝겊쪼가리·비쪼가리(헝겊)/두더기(누더기)/떳뻐선(덧버선)/쪼끼개쭈머이[한복(조끼)주머니]
[인체에 관련된 어휘]
머리끼(머리카락)/쇄:미(수염)/뽈치기(볼거리)/봉:새(소경)/새(혀)/얼개빗(얼레빗)/집께손가락(검지손가락)/헌:디(부스럼)/찐:다(낀다)/손님(천연두)/자부럼(졸음)/몸띠이(몸뚱이)/가래이(가랑이)/지지개(기지개)/가매(가마)/뽈(뺨)/껌둥자우(검은자위)/가름배(가르마)/모간지(모가지)/버버리(벙어리)/샛바널(혓바늘)/밍:경(거울)/복상씨(복사뼈)/촛대빼(정강이)/까만깨(주근깨)/멍장구·싱거무(멍)/깔따구(딸꾹질)/쿨래(구린내)/주디이(주둥이)/째보·창보(언청이)/두드러기(두디기)/구래쉬:미(구레나룻)/쭈구럼살(주름살)/눈떠배이(눈두덩)/벗다[(눈두덩이)붓다]/짜방눈(애꾸)/입서리·입서부리(입술)/귀히비개(귀이개)/가리비누(가루비누)/윈:손(왼손)/배꾸무(배꼽)/자더랑(겨드랑)
[육아에 관련된 어휘]
간얼라(갓난아기)/딸아(여자아이)/엉구럭(엄살)/시갯또(썰매)/매럽다·매랍다(마렵다)/곤친다[(버릇을)고치다]/달꺼실군다(쥐불놓이)/오짐(오줌)/딲아야[(밑을)씻어야·닦아야]/아양·애:교[재롱(떨다)]/불미딱딱(부라부라)/눈꼬비(눈곱)/콧궁개(콧구멍)/깃빱(귓볼)/달비(다리)/윈:짝(왼쪽)/궁:디이(엉덩이)/드럼(여드럼)/얼라(어린애)/머심아(남자아이)/떼(윷의 도)/동태(굴렁쇠)/아작아작(아장아장)/새간살이(소꼽질)/지저구(기저귀)/누앤다(누인다)/찔래·찌린내(지린내)/섬마섬마(따로따로)/안낀넌다(안기다)/신다[(엄살)부린다·핀다·떤다]/공:구(공기)/새금파리·사금파리(사금파리)/자[(자치기의)작은막대]/발판(밑싣개)/패이(팽이)
[인륜에 관련된 어휘]
어매(어머니)/대련님(도련님)/아재(숙부 호칭)/아부지(아버지)/히아·형(형 호칭)/사우(사위)/액시(시누이 호칭)/아시탄다(아우타다)/아배(아빠 호칭)/누야(누나 호칭)/오라부댁[올캐(오빠의 부인 지칭)]/매부(매제·매부 지칭)/시동상(시동생 지칭)/시기(새암)/꼰:·땐다(고누)/숨바꼭찌(숨바꼭질)/추천·거내(그네)/탄다[(얼음)지친다]/자세(얼레)/어마이(어미)/아재[서방님(호칭)]/미너리(며느리)/할매(할머니)/새댁이(새색시)/큰아부지(백부 호칭)/남우(남)/이바지(결혼 잔치)/할미[(저놈의)할망구(비칭)]/아시보다(아우보다)/동상아댁[올캐(남동생의 부인 지칭)]/시아주번님(시숙 호칭)/홀:애비(홀아비)/과:부·홀애미(홀어미)/큰아부지(중부 호칭)/한:갑(환갑)/왜아제(외삼촌 호칭)
[경제에 관련된 어휘]
점:빵(가게)/피기(포기)/끝다리(우수리)/논개:라(나누어라)/나묵찌기(거스름돈)/바꾸·바끼(바퀴)/사얼(사흘)/담배찝(담뱃가게)/대정깐(대장간)/모리(모루)/발·바리(마리)/주·개(그루)/무지(뭇)/줄:(꾸러미)/서:이(셋)/아옵(아홉)/어느리(에누리)/얼:매(얼마)/뽐(뼘)/마실(마을)/우:수(덤)/신:다(세다)/이:애기(이야기)/잔전(잔돈)/불미(풀무)/배름한다(벼리다)/커리·컬래(켤레)/드럼·갖이(두름)/모춤(벼묶음)/한 디(한 되)/닷때/닷말(다섯 되/다섯 말)/수물(스물)/서런(설흔)/신(쉰)/애신 시:살(예순 셋살)/마언(마흔)/야던(여든)/하릿날(하룻날)
[동물에 관련된 어휘]
매루치(멸치)/논골배이(우렁이)/노내각시(노래기)/까제미(가자미)/찌레이(지렁이)/빼(가시)/칼치(갈치)/엿재이(소금쟁이)/기(게)/거시·꺼깨이(회충)/홀개미(올가미)/두께비(두꺼비)/아굼지·배뱅이(아가미)/바다고기·바다괴기(생선)/곤지벌거지(장구벌레)/시똥벌거지(반딧불)/걸검·거럼(두엄)/마:판(마구간)/배실[(닭)벼슬]/노란자구(노른자위)/찌·괘기찌(지느러미)/창지(창자)/매꼬리(미꾸라지)/눈치이(송사리)/페래미(피라미)/올채이(올챙이)/깨구리(개구리)/골배이(다슬기)/서:기(서캐)/베렉이·베룩이(벼룩)/모:기·모개이(모기)/파:리알(쉬)/귀더기(구더기)/굼:비이(굼벵이)/뜸북(진딧물)/하루살이·하리살이(하루살이)/매띠기(메뚜기)/버:리·벌:(벌)/땡:삐(땅벌)/고:내이(고양이)
[식물에 관련된 어휘]
참꽃(진달래)/뺍짱우(질경이)/고양(고욤)/꿀밤(도토리)/떡거지(그루터기)/깔비(솔가리)/꽉지(갈퀴)/곰패이(곰팡이)/뒤뿌리·배뱅이(삘기)/멀구(머루)/꽤:기·오야(자두)/ 덤불(덩굴)/꽃몽오리(꽃봉오리)/해바래기(해바라기)/꽈:리십:는다(꽈리불다)/개:꽃(철쭉)/칠기(칡)/칠텀풀(칡덩굴)/달리·다룬개이(달래)/골피(고비)/중:우딸:(뱀딸기)/개검(개암)/말밤수(마름)/사가(사과)/복송씨(복숭아씨)/과:실·가:일(과일)/가래추지(가래)/꿀밤(상수리)/등거리(줄기)/석따리(삭정이)/깨린다[(삭정이를)딴다·꺾는다]/도:꾸(도끼)
[자연에 관련된 어휘]
산만대이(산마루)/빈달(비탈, 벼랑)/바우·방구(바위)/저모레(글피)/저저모레(그글피)/먼제(그저께)/저먼제(그끄저께)/진갈피(진눈깨비)/모티이·모래이(모퉁이)/웅디이(웅덩이)/돌띠이(돌)/아적(아침)/지넉(저녁)/별·빌(별)/요새(요즈음)/갈그랑이·가랑비(이슬비)/소내기(소나기)/문지(먼지)/돌개바람(회오리바람)/지슬(기슭)/빙얄·비얄·빈달(비탈)/헐또(흙도)/헉빽(흙벽)/헐뭉치(흙덩이)/물 때·물청태(이끼)/새벅(새벽)/달물(달무리)/햇물(해무리)/낼(내일)/배:락(벼락)/우:박·유:리(우박)/홍수·개력(홍수)/갈:·갈:기지(가을)/추수한다(가을하다)/아지라이(아지랭이)/꾸석(구석)/우후로(위로)/우(위)/젙(곁)/어데로(어디)
[상태에 관련된 어휘]
낮추소(낮추시라)/낮차라(낮추어라)/에리다(어리다)/제리다(저리다)/씨리다(쓰리다)/거니리다(거느리다)/공기다(곪다)/빼쪽하게(뾰족하게)/짜러다(짧다)/아이다(아니다)/헐한(싼)/가깝다·가직다(가깝다)/얇다(엷다)/비섯하다(비슷하다)/넉는다(늙는다)/ 짜구와[(음식이) 짜아서]/차-서·차가와서(차아서)/뿔다·불다(붉다)/말다(맑다)/에럽다(어렵다)/지푸다(깊다)/많애도(많아도)/널과야(넓히어야)/낮차라(낮추어라)/뻔뻔하다·뚜껍다[(낯이)두껍다·툭하다]/게락이다(매우 많다)/높이야(높이어야)/낮이먼(낮으면)/널비[(강) 너비, 넓이, 크기]/카이[(방) 너비, 넓이, 크기]/널쿤는다·널쿤다(넓히-ㄴ다)/개굽다(가볍다)/개과서(가볍어서)/에립우니(어렵으니)/짚운·깊운(깊은)/깊우이깨내(깊으니까)/얕다·얖우다(얕다)/맑어야(맑아야)/돼다[(반죽이) 되다]/밝히야(밝히어야)/추우·치우(추위)/서언타(시원하다)/가럽다(가렵다)/불부다(부럽다고)/무섭끼(무섭게)
[동작에 관련된 어휘]
팅갰다(튀겼다)/씻거라(씻어라)/바까(바꾸어)/바깻다(바뀌었다)/발쿤다(바룬다)/개빈다(괸다)/댕기다(다니다)/삐끼다(베끼다)/기리다(그리다)/채리다(차리다)/베리다(버리다)/뚜디리다(두드리다)/미기다(먹이다)/비끼다(벗기다)/맽기다(맡기다)/시우다(서다)/넘구타(삼키다)/웃따나고(웃지도 안하고)/도까:도(돋우어도)/꾸와서(굽-어)/마새라(마시-어라)/무쳤다[(손에 흙을)묻혔다]/꼬서·빌리서(꾸어서)/깜어라[(머리를)씻어라, 감아라]/배렸다[(옷을) 버렸다]/신깨(신기-어)/낄인·껄인(끓인)/맥여라(먹이어라)/꿉넌다(굽는다)/끌어머(끓이며)/낄애라(끓이어라)/식이고(식히고)/식하(식히어서)/마샜다(마시었다)/버어서(붓어서)/헌든다[(머리를) 젓는다]/무챘다[(땅에) 묻혔다]/틴다(튄다)/퇘었다[(도둑놈이) 튀었다]/다:고(달오)/꼬:지(꾸지)/꾸우[(돈을) 빌어·꾸어·취해]/씻차(씻자)/숨개라(숨기어라)/잃어뻐릿다(잃어버리었다)/잊어뻐랬다(잊어버리었다)/디지고(뒤지고)/가리지(나누지)/재이고(쌓고)/뿌시·빠아(부수어)/디다본다[(방안을) 엿본다·들여다본다]
[대명사에 관련된 어휘]
누구노(누구냐)/누구인대(누구한테)/내한태(나에게)/니:(너)/너:덜(너희)/너:한태(너희에게)/너덜얼(너희를)/너어가(너희가)/지가(자기가)/누:로(누구로)/너럴(너를)/누:(누구의)/지(자기의)/저덜이(자기들이)/저어[자기(집)]/저·제(저의)/저한태(저에게)/니:가(너가)/너어(너의)/니한태(너에게)/너어(너희의)
[경어법에 관련된 어휘]
앉어소(앉으오·앉아요)/가시더(갑시다·가시지요)/가노(가니)/자이나(장날이니)/가니껴(갑니까)/모:로[왜(어머니가) 부를 때 그 답으로]/모:노(무엇이냐)/만:데(야)(왜)/가존:나(가지고 오너라)/들온:나(들어 오너라)/나:따라(놓아 두어라)/멍고(무엇인가)/멉니까(무엇이어요)/거래:째(그랬지)/가선노·간노(가시었니)/개:시소(계시어요)/앉이시소(앉으세요)/앉이이소(앉으십시오)/가게(가요)/가시오(가시지요)/커내(크네)/오나(오니)/옵니까(옵니까·오니껴)/오넌가(오오)/가넌고(가는가)/가시니이껴(가세요)/쟁인가(장날인가)/장이껴·장이니껴(장날이어요)/개:시나(계시니)
[부사에 관련된 어휘]
쪽바로(곧바로·곧장)/까딱해시머(하마터면)/우째·왜(어찌)/운:제(언제)/일부로(일부러)/어이(뭐라고·뒷소리를 높임)/어:이(그러하네, 그렇게 하겠네)/천처이(천천히)/속히[빨리·얼른·급히·속히(오너라)]/가마이·살곰:이·살짝(살짝이)/디:애(나중에)/마치맞개(알맞게)/몽땅·다:(모두)/우찌다(어쩌다가)/조이(좋이·좋게·실히·잘)/헤나(혹시·혹시나)/서내[빨리·얼른·급히·속히(왔다)]/갑재기(갑자기)/갑짝시리(느닷없이)/먼지(먼저·앞에)/어떻개(얼마나·어떻게)/우애(어찌)/애:(예)/거래(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