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에 있는 조선시대 정자.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의 뒷산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다. 동해와 접한 산봉우리에 위치하여 서쪽으로는 관광명소인 성류굴이 있고, 정자 아래로는 망양해수욕장이 펼쳐져 있다. 망양정은 관동팔경의 하나로, 기성면 망양리 해안에 처음 세워졌으나 1471년(성종 2)에 평해군수 채신보가 현종산 기슭에 옮겨놓았다...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학 관련 단체. 문학은 정서와 사상을 상상의 힘을 빌어 언어 또는 문자를 매개로 하여 표현하는 예술로 시가·소설·희곡·평론·수필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그리고 문학단체는 이러한 예술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주 구성원이 되어 조직·설립한 단체를 말한다. 경상북도 울진군의 주요 문학단체로는 울진시우회, 망향문학회, 아동문예연구회, 울림문학회,...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시조 창작과 시조 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학단체. 1962년 9월 15일에 울진에서는 한국 고유의 정형시로서 민족의 얼과 정서를 담아 줄기차게 오늘에 이른 민족문학인 시조를 중심으로 한 울진시우회를 조직하였다. 울진시우회는 시율부·시조부·궁술부·경노부·위기부·고전예술부 등 6부를 두어 시조의 기량 발전과 연마, 경로사상 앙양 등을 목적으로...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었던 사립 초등교육기관. 불멸의 배달론을 되살려 민족의 자주 독립 의식 고취를 목표로 하였다. 1922년 4월 울진청년회 간부들과 감리교 예수교회가 협력하여 울진제동학교의 전신인 울진강습소를 설립하였다. 1925년 울진강습소는 울진제동학교로 승격되었다. 1943년 봄 일제에 의해 강제로 폐교되었으며, 폐교 당시의 재학생 700여 명은 울...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애국지사 황만영을 기리는 기념비. 황만영(黃萬英)은 1905년 을사조약의 강제 늑결 후 각처에서 의병이 봉기할 때, 향리에 주둔하고 있던 성익현(成益鉉) 의진(義陣)에 군자금 800냥을 지원하면서 의병 활동을 격려하였다. 그 후 1907년 신민회(新民會)가 창건되자 회원으로 가입하여 향리인 사동(沙銅)에 대흥학교(大興學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