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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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興寺址 |
영어의미역 | Daeheungsa Temple Sit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대흥리 322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이희돈 |
성격 | 절 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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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물 건립시기/일시 | 남북국시대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대흥리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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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대흥리에 있는 통일신라에서 조선시대 절 터.
대흥사는 남북국시대 신라의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창건하였으며, 고려시대에 한 승려가 절을 증축하였다고 전한다. 1802년(순조 2)에 「예조완문(禮曹完文)」에 사산경계(寺山境界)에 표식을 하여 대흥사를 수호토록 하였지만, 그 후 허물어져 법당만 남은 것을 1963년 지금의 읍내리 동림사(東林寺) 법당으로 옮겨지었다고 한다.
대흥사는 울진읍 대흥리 태백산(太白山) 정봉(鼎峯) 남쪽 산록에 있었다. 현재 국도 36호선이 지나는 불영사 계곡 일원의 건잠마을에서 북으로 난 포장도로를 따라 약 4㎞ 정도 올라가면 본동이 있다. 이 본동 북서쪽에 불미당골이 있고, 대흥사지는 이 불미당골의 입구에 해당하는 구릉지 일대이다.
현재 대흥사지에는 민가와 경작지 주변으로 석축열이 일부 남아 있으며, 대흥사지 곳곳에 가공석과 기와 편, 백자 편들이 산재하고 있다. 또한, 본동 남단에도 대흥사지 부도 1기가 남아있으나 새겨진 글자를 식별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