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용당리에 있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소속 성당.

[개설]

영암군 삼호읍 용당리에 있는 삼호 성당은 천주교 광주 대교구 목포 지구에 속하며, 수호성인은 바다의 별이다.

[변천]

삼호 성당은 2004년에 전라남도 목포시 하당 본당에서 분리된 성당이다. 삼호 성당은 공소 시절을 거치지 않고 바로 독자적인 성당으로 설립된 곳으로서, 삼호읍 일대를 관할하고 있다.

성당 건축을 위해 신도들은 토하젓, 오가피, 무화과 잼 등 물품 판매와 모금 운동을 전개하여 건축 기금을 마련하였다. 그 결과 2006년 6월 현재 성당이 세워진 영암군 삼호읍 용당리 1926-9번지에 성당 신축 공사를 시작하였으며, 2007년 3월에 공사를 완료하였다.

[현황]

삼호 성당은 대지 3474㎡[1,051평], 연면적 8264㎡[250평] 규모이며, 부속 건물로 사제관과 교육관, 사무실을 갖추고 있다. 주임신부는 김서규 마태오 신부이다. 신자 수는 641명이며, 관할 공소는 없다.

삼호 성당에서는 월요일 오전 6시,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미사를 거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