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계리
-
경상북도 영천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고경면(古鏡面)은 1934년 4월 1일 행정 구역 개편 때 통합된 고촌면과 청경면에서 각각 한 글자씩 따서 고경면이라 하였다. 고경면은 신라 경덕왕 때 임고군에 속하였으며, 고려 초기에 영주군에 속하였고, 조선 시대에 들어와 1415년(태종 15) 행정 구역 개편으로 고촌면과 청경면으로 구분되었다. 1934년 4월...
-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해선리에 있는 고경면 관할 행정 기관. 고경면사무소는 영천시를 구성하고 있는 1읍[금호읍], 10면[고경면·대창면·북안면·신녕면·임고면·자양면·청통면·화남면·화북면·화산면], 5동[동부동·서부동·남부동·완산동·중앙동] 중 고경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고경면주민센터라고도 하는 고경면사무소는 영천시 고경면 주민들에게...
-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에 속하는 법정리. 논슬리(論瑟里)는 이 지역의 자연마을 ‘논실’에서 나온 명칭으로, ‘답곡리(畓谷里)’라고도 한다. 임진왜란 때 의병장들이 국란을 극복하기 위해 거문고와 비파소리로 암호를 정하고 이곳에서 작전을 논의하여 왜군을 크게 무찔렀던바, 선조가 이 마을을 ‘논슬(論瑟)’이라 칭하였다 한다.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강제로 ‘답곡...
-
서한(徐閈)을 시조로 하고, 서팽려(徐彭呂)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세거 성씨. 대구 서씨(大丘徐氏)는 고려 때 조봉대부군기소윤(朝奉大夫軍器小尹)을 지낸 서한을 원조(遠祖)로 하며, 현조(顯祖)는 서거정(徐居正)이다. 영천 입향조는 서거정의 조카인 풍저창봉사(豊儲倉奉事) 서팽려이다. 서팽려는 형인 한림(翰林) 서팽소(徐彭召)와 함께 계부(...
-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암리(德岩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 ‘덕암’에서 나온 명칭이다. 1680년(숙종 6) 김해 김씨가 마을을 개척하여 냇가를 생활 근거지로 정착하여 살던 중 동네 어귀에 큰 바위가 있어 지성을 다하여 빌면 많은 덕을 본다 하여 ‘덕암’이라 불리어졌다 한다. 덕암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영천군 고촌면...
-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정리(德井里)는 덕성동(德城洞)과 정점동(井店洞)이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병합되면서 붙인 명칭이다. 덕성(德城)은 뒷산이 성처럼 생겼으며, 옛날 인덕 높은 영천 선비들이 경주로 내왕하면서 이곳에서 쉬어 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덕성은 마을 터가 청석으로 되어 있어 청석각단으로도 불리었다. 정점(...
-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덕정리에 있는 삼국 시대의 고분. 덕정리 고분 떼는 하인저수지의 남서편 구릉에 있다. 영천시 고경면 청정리에서 경주시 현곡면으로 이어지는 927번 지방도를 따라 가면 칠전리를 지나 덕정리 청석골 전 약 1㎞ 앞에 좌측으로 ‘하인지’라는 못이 나온다. 유적은 이 하인지의 입수구 부근의 서편 구릉[도로 서편]에 해당한다. 덕정리...
-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청정리 일대에 있는 산. 무학산(舞鶴山)은 고경면 청정리와 덕암리·초일리·파계리에 걸쳐 있으며, 높이는 442.6m이다. 무학산의 동쪽에는 무학사(舞鶴寺)가 있다. 무학산은 옛날 무학산 일대가 침수되었을 때 산상에 학이 모였는데 마치 학이 춤을 추는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무학산 지역은 중생대 백악기...
-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에 속하는 법정리. 삼귀리(三歸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 삼귀에서 나온 명칭으로, ‘삼구리’라고도 한다. 삼귀리 마을 앞에 거북처럼 생긴 바위가 셋 있었다 하여 삼귀 또는 삼구라는 마을 이름이 되었다. 삼귀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영천군 고촌면 삼귀동이 되었고, 1934년 4월 1일 행정구역 개편 때 고촌면과 청경면...
-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에 속하는 법정리. 청정리(淸亭里)는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병합된 청경동(淸鏡洞)과 괴정동(槐亭洞)에서 나온 명칭이다. ‘청경’은 거울같이 맑은 물이 마을에 흐르고 있어 지은 이름이며, ‘괴정’은 마을에 회나무 정자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괴정(槐亭)은 안강으로 가는 오르막 경사길에 위치하여 오릿골이라고도 부른다. 청정...
-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에 속하는 법정리. 초일리(草日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 ‘초일’에서 나온 명칭이다. 본래는 긴 골짜기에 억새·속새 등이 무성하였으므로 ‘새일’이라 하였는데, 마을을 개척한 선비가 잡초투성이의 황무지를 기름진 곳으로 만들어 ‘초일’이라 고쳐 불렀다 한다. 초일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영천군 고촌면 초일동이 되었고,...
-
경상북도 영천시에 위치하고 있는 사회생활의 단위로서 지역 집단. 촌락은 ‘마을’이라고도 하는데, 자연지리적인 입지 위에 형성되어 있는 촌락에 대한 개념 규정은 까다로워 단순화시켜 규정하기는 어렵다. 영천시의 면적은 920.29㎢로, 경상북도의 4.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임야 69%, 경지 18%, 기타 13%로 구성되어 있다. 중앙선과 대구선 철도...
-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에 속하는 법정리. 칠전리(七田里)는 신라 시대 나라에서 옻을 이용하고자 이 마을에 옻나무를 심어 재배하도록 권장했는데, 마을 주변이 온통 옻나무 밭이어서 옻밭골 또는 한자로 칠전곡(漆田谷)이라 하다가, 현재는 옻 칠(漆)자가 일곱 칠(七)자로 한자가 바뀌어 칠전(七田)이라 부르고 있다. 칠전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에 속하는 법정리. 파계리(巴溪里)는 이 지역의 자연 마을 ‘파계’에서 나온 명칭이다. 임진왜란 때 왜군이 이곳에 침입하여 사람이 없는 줄 알고 쉬다가, 이 지방 주민들에게 두 차례나 크게 섬멸당하고 말았다. 그 후 이곳을 패우(敗愚)라고 부르다가 후에 다시 흐르는 시내란 뜻의 ‘파계(巴溪)’라고 명명하였다 한다. 파계리는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