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문외동에 있는 축산업 협동조합.

[설립 목적]

영천축산업협동조합은 지역 축산 부흥을 위한 선진 축산, 복지 축산을 이루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으며 ‘새농촌 새농협’ 운동 아래 완전 자립 경영 기반을 구축, 여러 부분의 조합 사업을 원활히 수행하여 조합원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설립됐다.

[변천]

영천축산업협동조합은 영천축산농협이라고도 하는데 1954년 7월 영천군 축산동업조합으로 발족해서 1958년 12월 영천군 축산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1959년 4월 7일 영천군 축산협동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62년 2월 농협중앙회 특수조합에 가입하여 1966년 2월 영천군 농협으로 환특 업무를 인수하고, 1973년 2월 영천시 금노동 493-1번지에 사무실을 신축하였다. 1981년 1월 1일 영천축산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990년 11월 영천축산업협동조합 금호지점 개점, 1991년 4월 종합청사 준공 및 생활 물자 판매장 개장, 영천축산업협동조합 영남지점 개점, 1993년 1월 영천축산업협동조합 서문지점 신축 준공 및 개점, 1995년 9월 화산면 암기리에 생축사업장 준공, 1995년 10월 영천시 작산동에 우시장 준공 개장, 1997년 8월 영천축산업협동조합 신녕지점 개점, 1999년 4월 신녕지점 폐점, 2000년12월 금호지점 폐점, 2006년1월 소 청정 한우 경매시장 개장, 2009년 11월 영천축산업협동조합 영남지점 신축 준공, 영천축협 한우프라자 개점, 2011년 5월 영천축산업협동조합 동부로지점 개점, 2011년 8월 전자경매가축시장 준공, 2014년 1월 2일 영천축산업협동조합 경제사업장 간이지점(TMF조사료공장)개점 등 많은 사업을 했다.

영천축산업협동조합은 2001년 축산계 전국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됐으며 2002년 클린뱅크 축협 인증서을 받았고, 2004년 총화상을 수상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천축산업협동조합은 은행 보험, 교육 지원, 경제 사업, 한우 프라자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지원을 통해 효과적인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축산 농가의 당면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브랜드 개발을 통한 시장 선점, 농장 전산화를 통한 원가 절감 및 업무 혁신과 안전 축산물 생산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경영 목표와 신념을 명확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축산 컨설팅을 하고 있다.

또한 ‘송아지 생산 안정제’를 통해 가축 시장에서 거래되는 송아지 평균 거래 가격이 안정 기준 가격보다 떨어질 경우, 차액을 보전하여 번식 농가의 송아지 재생산과 경영 안정을 유도하고 있다.

경제 사업으로 계통 조직을 통해 조합원이 생산한 가축을 출하하는 유통단계의 축소로 소득 증대를 이루고, 계획된 출하로 안정적인 사육 기반을 구축하는 계통 출하를 하고 있다.

계통출하의 종류는 축산인의 위탁을 받아 축협 계통이 판매하는 수탁 판매, 정부의 위촉 사업으로 하는 위촉 판매, 계통 조직이 소비자를 직접 알선하는 알선 판매가 있으며, 조합은 수탁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가축 경매시장 운용을 통해 공정거래에 의한 적정가격 보장으로 농가 소득 증대, 가축 사양 기술 및 가축 시세 등의 정보 교환, 한우 유통 거점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밖에 한우프라자를 통해 품질 좋은 한우를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등 직거래형의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15년 2월 13일 기준 임원단은 정동채 조합장 외에 상임이사 1명, 영천남·북부, 고경, 금호·대창, 화남·화북·임고·자양, 청통, 화산·신녕, 북안 등지에 이사 각 1명씩, 사외이사 1명, 그리고 감사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합원은 1,318명, 대의원은 50명, 작목회는 12개이며, 직원은 정규직 45명, 계약직 17명 등 총 6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