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냉천리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성당.

[변천]

금호 성당은 1963년 9월 11일 하양 본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으며, 초대 신부는 김욱태 레오 신부이다. 금호본당의 전신인 금호공소는 1947년 4월 신자 김두수와 유광희가 금호시장길 32[교대리 176-1] 일대의 대지를 매입하고 공소 건물을 신축하면서 설립되었다. 1962년 하양 본당의 이임춘 펠릭스 신부와 신자들의 노력으로 금호 성당을 완공하였고, 1985년 9월 성모 성심 수녀회의 분원이 개설되었다. 현재의 금호 성당은 1992년 5월 거여로 16[냉천리 251-6]으로 옮겨 새로 지은 신축 성당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

금호 성당의 미사는 주일 미사와 평일 미사, 토요 특전 미사로 나눠 행해진다. 주일 미사는 오전 9:00~10:30, 평일 미사는 동절기에는 수요일·금요일은 오전 10:00, 화요일·목요일은 오후 7:00, 하절기에는 수요일·금요일은 오전 10:00, 화요일·목요일은 오후 7:30에, 토요 특전 미사는 동절기는 오후 7:00, 하절기는 오후 7:30에 진행한다. 현재 금호 성당에서는 활동 사항이 그리 많지 않지만 사목회를 중심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체육 대회를 비롯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황]

금호 성당은 지하 1층과 지상 1층의 철근 콘크리트조 건물로 붉은 벽돌로 치장 쌓기를 했다. 대창면 신광리에 있는 신광 공소를 관할하고 있다. 주보성인은 성 미카엘 대천사이다. 본당 외 미리내 성모 성심 수녀회가 있으며 현재 주임 신부는 채영희 요셉 신부이며, 신자 수는 85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