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성당.

[변천]

1886년경 김국주 다미아노가 임고면 매호 2동[맘실]으로 이주하여 자택에 공소를 설치하고 전교하다가 1889년경 평천 2동 237번지[새말]로 옮겨 자택에 공소를 설치하였다. 이후 1961년 임고 공소가 설립되기 전까지 계속되었다. 1962년 임고 공소만으로 임고면 전체를 전교하기에 불편하여 임고 공소에서 분리, 평천 공소를 설립하였고 1970년부터 완전히 분리하였다. 1998년 9월 3일 임고 공소에서 임고 성당으로 승격되었고 현재 위치에 부지를 매입하고 성당을 축조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임고 성당의 주일 미사는 오전 10시 30분, 평일 미사는 화·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있다. 토요 특전 미사는 평일 미사와 같은 시간대에 있다. 이 외 평천 공소에는 수·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평일 미사가 있다.

[현황]

지상 2층 건물 구조로 되어 있으며, 임고면과 자양면을 관할하고 있다. 주보 성인은 ‘그리스도 왕’이며 2012년 현재 신자 수는 370명이 등록되어 있으나 성당에 나오는 신자는 100명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