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1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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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永川明珠農樂保存會 |
이칭/별칭 | 명주농악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원석 |
설립 시기/일시 | 2011년 4월 26일 - 영천 명주농악 보존회 고유제 및 발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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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영천문화원 - 영천시 창구동 1번지 |
현 소재지 | 영천문화원 - 경상북도 영천시 창구동 1번지 |
성격 | 전통풍물 보존단체 |
설립자 | 최홍철 |
전화 | 054-334-3030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영천 명주농악 문화 보존 및 계승 단체.
[개설]
영천 지방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 보름에 당굿을 할 때 풍물을 잡혔으며, 당굿이 끝난 뒤에 마을을 돌면서 지신밟기를 하였다. 바로 이 당굿에서 유래한 놀이와 가락이 전승·보존된 것이 명주농악이며 특이한 놀이마당으로 구성되고 있다.
[설립 목적]
영천 명주농악 보존회는 영천의 참소리인 명주농악을 계승·발전하고 한층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93년 명주리 주민들이 영천군 대표로 경상북도 풍물대축제에 참가했으나 시간 초과와 몇 가지 실수로 호평에도 불구하고 입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새롭게 발굴된 가락에 매료된 심사위원들의 추천으로 맹연습 끝에 1994년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춘천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제35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해서 농악 부문 최우수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후 시민체전 등에서 몇 차례 시연을 하기는 했으나 주민들의 노령화와 이주에 따른 이탈로 제대로 활동이 전개되지 못했다. 2010년 10월 1일 명주리 주민들이 영천 문화원 풍물단에 명주농악에 대한 권리 일체를 전수하였고, 영천 문화원 명주농악풍물단은 2010년 경상북도 풍물대축제에서 차상을, 이듬해인 2011년에 장원을 수상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천 명주농악 보존회는 문화학교 통해 전수생을 양성함으로써 명주농악 보존 및 전승에 힘쓰고 있으며, 경상북도 풍물대축제 출전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전개되는 각종 행사에서 시연하기도 한다.
[현황]
영천 명주농악 보존회는 쇠 3명, 징 4명, 북 8명, 장구 8명, 법고 8명, 단기 1명, 농기 3명, 영기 2명, 잡색 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락은 12가락이고, 질쇠[길굿]/글자놀음/살풀이/부정굿[호호딱딱]/정풍기 굿/오방진 굿/제자리 굿/논썰기/막조으기/판굿/덕석말이/길군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의의와 평가]
해체되어 가는 현대 농촌 사회에서 보기 드물게 한 자연 촌락 주민으로 구성되어 향토색 짙은 농악의 특성을 계승하고 있는 영천명주농악.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영천 문화원에 전수되었지만 보존회의 다양한 활동으로 명주농악의 전승은 물론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