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용상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개설]

용상교회(龍上敎會)는 대한예수장로회 통합 영주노회 영동시찰회 소속 교회이다.

[설립 목적]

용상교회는 이산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변천]

유노열, 유중열, 유희열, 유재민, 유재명, 유재원 등이 1920년 영주군 평은면에 있었던 내매교회 전도 집회에 참여하여 신앙을 가지게 되었다. 유노열 등은 1921년 9월 15일 예배당을 세우고 용상교회를 창립하였다. 1922년에 내매교회로부터 분리되었다. 1933년에는 용상교회 기도실인 박산기도실을 박산교회로 분리했다. 1940년에 유재명 장로가 신사참배 반대로 체포되어 수감되었다. 1972년 11월에 예배당을 신축하였다. 1972년 12월에 경상북도 안동군 풍천면 기산리의 용상제일교회와 통합되어 현재에 이른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용상교회는 주일예배 및 기념예배를 시행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비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현황]

용상교회는 김대영 목사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용상교회는 100여 년 역사를 지닌 교회로 한국의 근·현대사를 함께 했다. 특히 일제강점기 일제에 대항한 저항 운동과 신사참배 반대운동은 교회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