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와 개항기 강원도 영월군에 속하였던 면.

[개설]

부내면(府內面)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의 옛 명칭 중의 하나이다. 부내면은 시대에 따라 군내면, 영월면, 영월읍으로 지명이 바뀌어 왔으며, 부내면은 2021년 현재 영월읍으로 개칭되었다.

[명칭 유래]

부내면은 조선 후기 1699년 영월도호부의 대표적인 행정시설인 영월부(寧越府)가 개설되었기 때문에 생긴 명칭이다.

[형성 및 변천]

1699년 강원도 영월도호부 부내면으로 개설되었다. 이후 행정시설인 군청이 생기면서 1895년에는 충주부 영월군 군내면으로 명칭이 개칭되었다가, 1896년 다시 강원도 영월군 군내면이 되었다. 이후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강원도 영월군 군내면으로 개설되었다.1937년 강원도 영월군 영월면(寧越面)이 되었다가 1960년 주변 지역을 편입하여 영월군 영월읍(寧越邑)으로 승격 및 개칭되었다.

부내면은 조선 시대까지는 4개 리로 이루어져 있었다. 현재 영월읍은 11개 법정리와 55개 행정리로 운영되고 있다.

[자연환경]

부내면 지역은 지역의 대표적 산 중의 하나인 봉래산이 있고, 시가지는 봉래산에서 유래한 평지에 형성되어 있다. 조선 시대부터 영월군의 대표적인 중심 지역이었다. 현재도 지역의 행정, 경제, 교육, 문화시설이 집중되어 있다.

[현황]

2021년 현재 영월읍의 면적은 2021년 1월 29일 기준으로 172.4㎢이다. 영월읍은 2020년 12월 말 기준으로 총 1만 773세대에 2만 1098명[남자 1만 791명, 여자 1만 307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영월읍에는 거운리(巨雲里), 덕포리(德浦里), 문산리(文山里), 방절리(芳節里), 삼옥리(三玉里), 연하리(蓮下里), 영흥리(永興里), 정양리(正陽里), 팔괴리(八槐里), 하송리(下松里), 흥월리(興月里) 등의 법정리 11개와 55개 행정리, 341개의 반이 있다. 또한 영월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지[장릉, 장릉 단종비각 등] 등이 산재하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