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02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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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川上面 |
영어공식명칭 | Cheonsang-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승기 |
[정의]
강원도 영월군에 속하였던 법정면.
[명칭 유래]
1895년 영월부가 충주부 영월군으로 격하되면서 동강 상류 지역을 강원도 영월군 천상면(川上面)이라 불렀다.
[형성 및 변천]
1530년(중종 25)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따르면 천상(川上)은 동북쪽으로 처음은 10리[3.93㎞], 끝은 30리[11.78㎞]로 기록되어 있다. 1759년(영조 35)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의하면 천상면은 삼옥리, 거운리, 거산리를 관할하였다. 1912년에 발행된 『구한국지방 행정구역 명칭일람』에 따르면 천상면에는 삼옥리, 묵동리, 거운리, 문천리, 거산리가 포함되어 있다. 영월군 천상면(川上面)의 면 소재지는 ‘평마을’에 있었다.
천상면은 1896년 강원도 영월군 천상면으로 개편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군내면으로 개칭되었고, 이후 1937년 7월에 군내면은 영월면으로 개칭되었다. 1960년 영월면은 영월읍으로 승격되었다.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조정으로 땍빼리, 번재, 사지막, 송이골, 벌말, 상촌, 먹골, 성안, 섭사, 웃구룬[길운]을 합하여 ‘삼옥리(三玉里)’라 하였다. 천상면 묵동리(墨洞里)는 삼옥리가 되었다. 거운리(巨雲里)는 옛날에는 ‘거탄소(居呑所)’라는 천민 집단 구역이 있었다. 거산리(巨山里), 문천리(文川里)도 삼옥리와 마찬가지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의하여 문산리(文山里)에 병합되었다. 문산리는 ‘문천리’의 문(文) 자와 ‘거산리’의 산(山) 자를 따 ‘문산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천상면은 접산, 능암덕산, 신병산, 고고산 등과 접하며 봉래산을 중심으로 동강과 서강이 만나는 합류점이 있는 곳이다.
[현황]
현재 영월읍[천상면]은 영월 청령포, 영월 장릉, 단종역사관, 자규루, 관풍헌 등의 단종과 관련된 문화유산과 더불어 창절사, 영모전, 영월향교, 보덕사, 금강정, 민충사 등의 유교와 불교 문화유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