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에 있는 천주교 원주교구 소속 성당.

[개설]

주천성당은 천주교 원주교구 소속의 성당으로 일명 ‘주천 천주교회’라고도 부른다. 주천성당은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 1220-2에 있다. 주천성당은 담당 신부가 상주하지 않는 공소(公所)에서 출발하였다. 누나에게서 전교를 받은 이성호가 주관하여 1957년 용소막성당 관할의 공소로 인가를 받았고, 2001년 본당으로 승격하였다. 초대 신부로 고정배 신부가 부임하였으며, 현재는 유영구 베드로 신부가 주임 신부이다.

[설립 목적]

교세의 확장과 가톨릭 선교의 확산 및 관리를 위하여, 2001년 교구의 승인을 얻어 본당으로 설립되었다. 담당 신부가 상주하지 않는 공소에서 출발하여, 이 지역 천주교 신도들의 염원을 담아 성당으로 승격하였다.

[변천]

주천성당은 1957년 용소막성당 관할 공소에서 시작하여, 1959년 영월성당 관할이 되었다가, 1960년 다시 용소막성당 관할이 되었으며, 1969년 의림동성당 관할이 되었다. 2001년 본당으로 승격되었다. 설립 초기에는 직접 흙벽돌을 만들어 지은 건물을 임시 성당으로 사용하여 미사를 드렸다. 1993년 성당을 증축하였고, 2006년 현재 모습의 성당이 새로이 준공되었다. 주천성당은 영월 지역의 가톨릭 신자만이 아니라, 영월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인접 지역의 천주교 신자들을 위하여 다양한 선교활동 및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황]

주천성당의 관할구역은 주천면, 무릉도원면, 한반도면이다. 주임 신부는 유영구 베드로 신부이다. 미사는 월요일 10시, 화요일 19시 30분, 수요일 10시, 목요일 19시 30분, 금요일 10시에 있다. 주일미사는 토요일 19시 30분, 일요일은 8시[남평, 북평], 10시 30분[역전, 상동], 11시[하동, 북실]에 있다.

[의의와 평가]

주천성당은 80여 년 동안 영월 지역의 선교 및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을 통하여, 영월 지역민에게 위로는 물론 지역의 변화와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