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1235
한자 文谷里 -
영어공식명칭 Mungok-ri Sotdaebaegi Sotdae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유적/민간 신앙 유적
지역 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명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복원 시기/일시 1995년 2월 5일연표보기 - 문곡리 솟대백이 솟대 영월향토사연구회에서 복원
현 소재지 솟대백이 - 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 지도보기
성격 솟대
크기(높이,둘레) 4~5m

[정의]

강원도 영월군 북면 문곡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의 상징.

[개설]

마을신앙 대상물인 솟대는 마을을 수호하는 신령을 상징하며, 나무나 돌로 만든 새를 장대나 돌기둥 또는 돌무덤 위에 앉힌 모양을 하고 있다. 솟대 위에 앉히는 새는 대개 오리 모양이며 강원도 영월군에서도 오리라고 한다. 영월 지역에는 김삿갓면 내리 지동마을돌솟대를 포함하여 총 네 곳에 솟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에서 문곡리 솟대백이 솟대영월군 북면 문곡리 가느골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솟대였다고 하며, 과거 어느 시점에 사라졌으나 1995년 2월 5일 영월향토사연구회에서 진행한 ‘1차 민속물 복원 사업’으로 복원하면서 솟대제를 올리고 표지석을 세웠다.

[위치]

문곡리 솟대백이 솟대영월군 북면 문곡리 가느골마을의 솟대백이에 서 있다. 솟대백이는 가느골 숲거리 서낭당과 국도 제31호선 사이에 있다.

[형태]

문곡리 솟대백이 솟대는 나무 장대 위에 오리를 앉힌 형태이다.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뜻에서 볍씨를 주머니에 넣어서 함께 매달았다. 나무 장대는 4~5m 정도의 소나무나 낙엽송 등으로 만들어졌으며, 새로 솟대를 세우게 되면 당고사를 지낼 때 만들어 세웠다고 한다.

[현황]

문곡리 솟대백이 솟대는 2021년 현재에도 존재한다.

[의의와 평가]

솟대는 마을공동체를 지켜 주는 수호신의 상징이며, 주로 정월대보름 무렵에 동제를 지내면서 마을의 안녕과 수호, 풍농 등을 기원할 때 마을 입구에 세웠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솟대를 세우던 전통은 쇠퇴하게 되었는데, 문곡리 솟대백이 솟대는 지역민과 지역 단체가 소멸되어 가는 마을공동체 신앙과 민속적 전통의 맥을 살려 내고자 복원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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