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2066 |
---|---|
영어공식명칭 | Saenaetdeul |
이칭/별칭 | 새내들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신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엄흥용 |
[정의]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신천리에 있는 자연마을.
[명칭 유래]
신천리의 옛 장터들이 큰 홍수로 인하여 주천강 줄기가 구하도로 흐르면서 넓은 들녘이 새로 생겨나 ‘새냇들’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06년 남면 북쌍리가 서면[현재 한반도면으로 개칭]이었을 당시 북쌍리 돈디에 있는 면사무소를 신천리의 새냇들[新坪]로 옮겼다. 이때부터 새냇들에 새로이 시장이 형성된 곳을 ‘장터들’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1936년 병자년 대 홍수 때 큰 물길이 구하도였던 장터들과 서면 면사무소 주변 동네를 휩쓸어 버리고, 새로운 들녘이 형성되자 ‘새냇들’이라 하였다. 서면 면사무소는 1937년 10월 15일에 현재의 위치인 명라곡[우래실]으로 이전하고 신천리의 중심도 명라곡으로 옮겨 갔다. 그 후, 장터들은 현대그룹에서 매입하여 현대목장으로 운영하다가 1992년에 현대시멘트공장이 건립되었다. 예전에는 새냇들과 장터들에서 충북 제천으로 넘어가는 ‘장피고개’로 다녔는데, 현대시멘트공장 건설 이후에는 장피고개를 이용하지 않고 새내들 옆으로 새로운 도로를 만들었다.
[자연환경]
주천강은 새냇들 장터교 아래쪽에서 평창강과 합류하여 선암마을에서 영월 한반도지형과 한반도습지를 만들면서 북쌍리 들골로 흘러간다.
[현황]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신천리 새냇들로 가는 길은 지방도 제88호선에서 화랏길을 지나 한일현대시멘트공장 정문으로 가는 길이 있다. 그리고 면사무소 앞에서 서강로를 따라가는 길과 장터로를 이용하는 길이 있으며, 이 세 곳 모두 주천강에 놓여진 교량을 건너야 한다. 2021년 현재 주천강 가장 아랫쪽 교량인 장터교를 지나면 10여 가구가 장터들과 평창강 사이에 있는 밭에서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