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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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本五洞 |
영어음역 | Bono-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우석 |
[정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조선시대 이 지역에 다섯 마을이 있었는데 광주 읍치(邑治)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견아상입지(犬牙相入地)였기 때문에 편의상 일리·이리·삼리·사리·오리 등으로 부른 것으로 보인다. 오리가 번성하면서 두 마을로 분리되어 본래의 오리는 본오리(本五里), 분할된 오리는 분오리(分五里)가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 광주군 성곶면 본오리·분오리였다가 1906년 안산군 성곶면 본오리·분오리가 되었다. 1914년 수원군 반월면 본오리가 되었고, 1949년 화성군 반월면 본오리가 되었다. 1986년 안산시가 설치되면서 안산시 본오동이 되어 행정동인 반월동 관할이 되었다. 1994년 본오1동과 본오2동으로 분동되었고, 1996년 본오2동이 본오2동과 본오3동으로 분동되어 세 개의 행정동으로 이루어진 법정동이 되었다. 2002년 구제 실시로 상록구 본오동이 되었다.
[현황]
구룡천 이남의 낮은 구릉지에 형성된 마을이다. 2009년 2월 28일 현재 면적은 5.59㎢이며, 총 37,824가구에 97,221명[남자 48,800명, 여자 48,42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중부 지역은 전형적인 주거 지역으로 서쪽은 아파트 단지, 동쪽은 다가구 주택이 들어서 있다.
북부 지역은 아파트 단지와 상업 지역이 혼재되어 있고 지하철 안산선 상록수역 역세권으로, 교통의 요충지이며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소설 『상록수』의 실존 인물인 최용신(崔容信)을 기리는 최용신기념관이 있다. 남부 지역은 도농 병존 지역으로 안산시 농경지의 70%를 차지하며, 남쪽으로 화성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공공 기관으로 동안산전화국이 있고, 수도권으로 연결되는 지하철 안산선·수인산업도로·석호로 등이 지난다. 녹지 공간으로 갈대습지공원, 본오공원, 오목골공원, 각골공원, 상록수공원, 반월공원 등이 있다. 문화 유적으로 안산시 향토유적 제8호로 지정된 최정걸 장군 묘, 안산시 향토유적 제18호로 지정된 최용신 선생 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