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녹도 위 호도 근해에서 갈치를 낚으며 부르는 어업 노동요. 「갈치 낚는 소리」는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녹도 위의 호도(狐島) 근해에서 밤에 낚시로 갈치를 낚으며 홀로 긴 노동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읊조리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이에 따라 사설이 고정적이지 않고 유동적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면서 부르는 어업 노동요. 「굴 따며 부르던 노래」는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마을의 아낙들이 갯벌에서 굴을 따며 부르는 노래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녹도에서 주목망을 이용하여 고기를 잡을 때 부르는 어업 노동요. 녹도(鹿島)[섬의 형국이 고개는 서쪽, 뿔은 동쪽으로 두고 드러누워 있는 사슴과 같아 ‘녹도’라 부른다.]는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의 서남방에 있으며, 어업을 전업으로 하는 작은 섬이다. 녹도 일대는 조기 산란장을 끼고 있어 조기잡이가 성행했는데, 이러한 녹도에서는 전통적 방식인 주목망(...
-
충청남도 보령시 녹도에서 만선의 기쁨을 부른 노래. 배치기 소리는 만선의 기쁨을 표현하는 노래이기 때문에 어업 노동요보다는 흥겹다. 배치기 소리를 다른 용어로 봉죽타령·봉지·봉기[풍어 시 매다는 봉죽, 봉기라는 깃발에서 연유], 에밀양·이물양[배의 앞머리인 이물에 가득 실은 고기의 양]이라고도 한다. 「녹도배치기」에서는 귀향길에 만선(滿船)을 알리는 봉기를 꽂고, 연화(蓮花)를 받...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에서 전승되어 온 호랑이바위와 관련된 이야기. 선림사(禪林寺)는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동남쪽에 있는 사찰이다. 「선림사의 호랑이바위」는 선림사 옆에 자리한 바위에 관한 이야기로, 산신령의 계시에도 불구하고 이를 순응하지 않은 것에 대한 징계와 제사로 이를 해결하였다는 산신 신앙을 확인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쌍오도의 남녀 간 사랑 이야기.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부두에서 광천 쪽을 바라보면 마주 보고 있는 섬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두 섬을 가리켜 ‘쌍오도(雙烏島)’라고 한다. 「쌍오도」는 사랑의 결실을 맺지 못한 비극적인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로, 쌍오도에서 삼짇날 제를 지내는 이유와 함께 전해지고 있다....
-
조선 후기 실학자, 유학자인 정약용이 1795년 충청남도 보령의 영보정을 방문하였을 때 지은 기행문. 「영보정연유기(永保亭宴游記)」는 1795년 8월 12일 충청도수군절도사 유심원(柳心源)[?~?]이 금정도(金井道) 찰방(察訪)이었던 정약용(丁若鏞)[1762~1836]을 보령 충청수영성(忠淸水營城) 내 영보정(永保亭) 연회에 초청하였을 때 정약용이 영보정에서 기록한 글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서 마을의 당신으로 전횡 장군을 모시게 된 내력에 관한 이야기. 「외연도(外煙島)」는 중국의 전횡(田橫)[서기전 250~서기전 202, 진나라 말기의 인물로, 제나라의 왕 전광(田廣)의 숙부] 장군이 외연도에서 자리 잡게 되어 그 마을의 당신(堂神)으로 좌정되었다는 이야기이다. 특히, 중국 사람이 우리나라에서 당신으로 좌정된 특징이 있는 이야기로,...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서 전승되는 전횡 장군에 관한 이야기. 외연도(外煙島)는 상록수림과 동백꽃으로 유명한 섬이다. 이렇듯 외연도에 상록수림과 동백꽃이 만발할 수 있었던 연유를 중국의 전횡(田橫)[서기전 250~서기전 202, 진나라 말기의 인물로, 제나라의 왕 전광(田廣)의 숙부] 장군의 딸과 관련하여 전승하고 있어 전횡 장군뿐만 아니라 전횡 장군의 가족까지도 신성시하...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효자도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바위와 관련된 이야기. 「형제바위」는 고기잡이하는 어부들의 수호신으로 받들어지는 바위에 관한 이야기로, 만선으로 귀가하던 우애 있는 형제가 빼섬 근처에서 죽게 된 이야기이다. 이 바위는 빼섬의 우측 바다 가운데 나란히 서 있어 사람들은 형제바위라고 부른다. 빼섬은 추도(抽島) 또는 배섬이라고도 불린다. 빼섬은 추도를 한글식으로 부르...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에서 마을의 자산을 관리하거나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록한 동계장부. 동계는 마을의 질서를 유지하거나 상존하애(上尊下愛)의 전통과 마을의 미풍양속을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해 온 중요한 조직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원산도 북부 해안에 있는 평야. 후빙기 초기의 익곡(溺谷)[지반의 침강이나 해면의 상승으로 육지에 바닷물이 침입하여 해안에 생긴 골짜기] 만입지(灣入地)는 점차 메워지면서 만입지 자리에 간석지(干潟地), 사구(砂丘), 사취(砂嘴)[모래가 해안을 따라 운반되다가 바다 쪽으로 계속 밀려 나가 쌓여 형성되는 해안 퇴적 지형. 한쪽 끝이 모래의 공급원인 육...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영보리에 있는 천주교대전교구 관할의 성당. 갈매못 승리의성모성당은 보령 갈매못 천주교 순교지의 본당으로, 2003년에 설립되었다. 보령 갈매못 천주교 순교지는 조선 시대에 다블뤼 주교 등 다섯 명의 가톨릭 성인이 순교한 곳으로 1920년대부터 천주교 성지로 조성되기 시작하여 성역화 사업을 전개해 왔다. 갈매못 승리의성모성당은 2006년에 건축되었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법정리는 법률로 정하여진 리로서 지번의 기준이 되며, 법정리에는 인구와 생활권을 고려하여 1개 또는 여러 개의 행정리가 설치된다. 행정리는 20~1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전통적인 촌락을 기초로 하는 경우가 많다. 법정리와 행정리로 구분되는 리는 우리나라에서 읍·면 지역의 하부 말단 단위로, 주로 농어촌 지역에 존재한다. 법정리로서 갈현리(...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와 호도리 주민들이 봄철에 구황식품으로 먹던 개나리라고 부르는 알뿌리 식물로 만든 밥과 떡. 봄철 춘궁기나 가을철에 곡식이 부족할 때에 부족한 곡물을 대신해 산에 나는 개나리의 알뿌리를 캐다가 밥이나 떡을 만들어 먹었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원산도의 군관도 옆에 있는 바위. 바위는 일반적으로 ‘부피가 매우 큰 돌’을 의미한다. 보령시에 있는 바위 중 위치가 명확하면서 이름을 갖고 있는 바위의 수는 160여 개인데, 거북바위도 이들 중 하나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효자도리에 있는 바위섬. 검은여는 보령시 오천면 효자도리 월도(月島)의 북쪽 멀지 않은 바다 인근에 있는 바위섬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에 있는 섬. 고대도(古代島)는 안면도와 삽시도 사이에 있는 유인섬으로 섬 어디에서나 손쉽게 조개나 굴을 채취할 수 있으며, 물속이 환히 들여다 보일 정도로 깨끗한 청정해역으로 인접해 있는 장고도(長古島)와 함께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고대도에서 음력 정월 초사흗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며 마을공동으로 지냈던 상당제와 하당제. 고대도에서는 해마다 마을의 안녕과 평안, 풍어 등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당제를 모셨으나, 기독교 교세가 점차 확산되면서 당제에 대한 인식이 변하였다. 1970년대에 당제를 중단하였는데, 젊은이들이 이유없이 사망하는 일이 잦아 1992년도에 당제를 부활했었다. 이...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고대도에 있는 개신교 교회. 고대도교회는 1832년 개신교 선교사 중 최초로 고대도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 카를 귀츨라프(Karl Friedrich August Gützlaff)[1803~1851] 선교사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소속의 교회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에 속하는 행정리. 행정리는 인구와 생활권을 고려하여 법정리에 1개 또는 여러 개로 설치한 행정구역으로, 20~100여 가구(家口)가 모여사는 전통적인 촌락을 기초로 하는 경우가 많다. 고대도리(古代島里)는 삽시도리(揷矢島里)에 속한 3개 행정리의 하나이다, 3개 행정리는 삽시도리, 고대도리 및 장고도리이다. 행정리로서 고대도리의 지리적 특성은 명칭...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에 있는 1969년에 식재된 소나뭇과의 보호수. 소나무보다 잎이 억센 까닭에 곰솔이라고 부른다. 지역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바닷가를 따라 자라기 때문에 ‘해송’, 줄기의 껍질 색깔이 소나무보다 검기 때문에 ‘흑송’으로도 부른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훈은 ‘밝고 큰 꿈을 키우는 즐거운 학교’이다. 교육 비전은 ‘즐거운 어울림으로 내일을 여는 광명 교육’을 달성하기 위해 세 가지 교육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나와 우리를 사랑하는 건강한 학생, 배움을 나누는 청의적인 학생, 문화를 즐기고 감동을 표현하는 학생이 그것이다. 이를 위해 인성 교육, 창의 체험 교육, 끼와 꿈을...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법정리는 법률로 정하여진 리로서 지번의 기준이 되며, 법정리에는 인구와 생활권을 고려하여 1개 또는 여러 개의 행정리가 설치된다. 행정리는 20~1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전통적인 촌락을 기초로 하는 경우가 많다. 법정리와 행정리로 구분되는 리는 우리나라에서 읍·면 지역의 하부 말단 단위로, 주로 농어촌 지역에 존재한다. 법정리로서 교성리(...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교성리 산 정상부에 있는 초기 철기 시대 집자리 유적. 교성리 선사유적은 초기 철기 시대의 대표적인 고지성(高地性) 마을 유적이다. 청동기 시대에 보이지 않던 유구와 유물의 양상이 확인되어, 외부에서 유입된 새로운 문화의 초기적 모습을 살펴보는 것이 가능하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와 녹도리 주민들이 식량자급이 되지 않던 시절에 먹던 작물과 음식들.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와 녹도는 섬으로 논은 전혀 없고, 밭도 적어 식량자급에 어려움이 많았다. 산비탈의 밭에서 보리, 수수, 서숙 등을 생산해 연명했으나 춘궁기에는 산과 들에서 자생하는 식물이 중요한 먹거리으로 활용되었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의 영보리와 교성리 사이에 있는 고개. 고개는 일반적으로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을 말한다. 예로부터 고개를 통해 사람과 물자의 교통이 이루어졌다. 오늘날 고개의 대부분은 고개를 대체하는 도로, 교량, 터널 등이 건설되면서 고유의 교통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 이러한 양상은 김신고개를 포함한 보령시 대부분의 고개도 마찬가지이다....
-
일제 강점기에 활동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한필(金漢弼)[?~?]은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출신으로 1910년 국권피탈이 되자 항일 독립 투쟁을 위하여 상하이임시정부 군자금 모금원으로 활동하였던 인물이다....
-
최택을 시조로 하고 최만흥과 최논금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보령의 이거 성씨. 나주 최씨(羅州 崔氏)는 전라남도 나주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로, 조선 명종 대 진사(進士)였던 최택(崔澤)을 시조로 하고 최만흥(崔萬興)과 최논금(崔論金)을 입향조로 하는 보령 지역의 이거 성씨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에 있는 섬. 녹도(鹿島)는 주변의 연안 일대가 산란기인 봄, 여름에 제주난류의 북상으로 까나리, 새우, 멸치잡이가 성행하고 해삼, 전복도 풍부하다. 조그만 섬이지만 200여 명의 비교적 많은 주민이 살고 있는 전형적인 어촌 마을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녹도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 팔월, 동짓달에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지냈던 마을공동체 의례. 녹도는 1970년대까지 조기잡이가 번성하던 시절에는 조기 파시(波市)[바다 위에서 어획물의 매매가 이루어지는 시장]가 설 정도로 번성하였다. 인근에서 가장 부촌이었으나 조기잡이가 쇠퇴하면서 사회문화적 활력도 사라졌다. 조기잡이가 번성하던 시절에는 당골을...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의 녹도에 있는 조선 후기 권설봉수대의 하나. 충청남도 보령에 자리한 충청수영으로 연결된 조선 후기 봉수대(烽燧臺)이다. 봉수대는 2중의 구조로 동서 7.6m, 남북 9.6m, 둘레 27m 정도의 원형이고, 잔존 높이는 1.8m이다. 봉수대로 들어가는 출입 시설은 북동쪽에 나 있는데 폭은 1.2m이다. 중심부는 지름 2.2m가 흙으로 되어 있고, 밖으로 1m...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법정리는 법률로 정하여진 리로서 지번의 기준이 되며, 법정리에는 인구와 생활권을 고려하여 1개 또는 여러 개의 행정리가 설치된다. 행정리는 20~1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전통적인 촌락을 기초로 하는 경우가 많다. 법정리와 행정리로 구분되는 리는 우리나라에서 읍·면 지역의 하부 말단 단위로, 주로 농어촌 지역에 존재한다. 법정리로서 녹도리(...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도서지역에서 섬 안의 집안끼리 누이를 바꾸어 혼인하는 방식. 누이바꿈혼은 1960년대 이전에 보령군 오천면의 외연도, 고대도, 장고도, 원산도 등 도서지역에서 섬 안의 혼인 상대자를 구하는 특별한 혼인 방식이다....
-
구존유를 시조로 하고 구계우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보령 지역의 이거 성씨. 능성 구씨(綾城 具氏)는 능성[오늘날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을 본관으로 구존유(具存裕)를 시조로 하는 보령 지역의 이거 성씨이다....
-
19세기 충청남도 보령 지역에서 활동하고 갈매못에서 순교한 프랑스 출신의 천주교 선교사. 다블뤼(Daveluy Marie Antoine Nicolas)[1818~1866]는 프랑스 아미앵(Amiens) 태생의 천주교 사제로, 세례명은 안토니오이다. 다블뤼는 선교사를 희망하여 1843년 파리 외방전교회에 입회하였다. 1845년 조선에 입국하여 1866년 충청남도 보령의 갈매못에서 순...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고대도에 있는 해수욕장. 해안사빈 중 모래가 고우면서 길고 넓게 펼쳐져 있고, 경사가 완만하고, 배후의 해안사구에 해송이 심어져 있는 등 풍치가 아름답고, 바닷물 수온이 적당한 경우 대개 해수욕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에도 육지와 섬의 해안 곳곳에 해안사빈들이 잘 발달하여 있고, 그 중의 거의 대부분에 해수욕장이 들어서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에는...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에 있는 섬. 대길산도(大吉山島)는 녹도(鹿島)의 서쪽에 있는 무인섬[무인도(無人島)]으로 전복 양식이 성하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있는 섬. 대청도(大靑島)는 무인섬[무인도(無人島)]으로 희귀 조류인 큰밀화부리 외에도 흑로, 중백로, 가마우지가 서식하고 있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에 있는 섬. 대화사도(大花沙島)는 녹도(鹿島)의 남쪽에 있으며, 섬의 북동쪽 인근에 소화사도(小華沙島)가 있다. 대화사도와 소화사도 사이는 물이 모여드는 곳이기 때문에 주목망에 고기가 많이 들어 녹도 최대의 어장을 이루었다. 과거에는 풍어를 기원하여 섬 꼭대기에 당집을 짓고 당제를 지냈는데, 녹도와 같이 전횡(田橫) 장군(將軍)을 모셨다고 한다....
-
충청남도 보령시 해안 및 도서 지역의 갯바위에서 돋아나는 원초로 만들었던 자연산 김. 돌김은 현재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 일원에서 생산되지만, 과거에는 보령시 해안과 도서 전역에서 생산되었다. 1970년대까지는 도서 지역이나 충청남도 보령시 해안마다 갯바위에 김이 지천으로 깔렸었다. 외연도리 주민들이 “비위에 뒹굴어도 [김 때문에] 다치지 않는다.”라고 말할 정도로 김의...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도서 지역 일대의 수심이 깊은 갯바위 바위섬 주변에서 자생하는 미역을 채취해 말린 것. 충청남도 보령시 해안 및 도서 지역에서는 수심이 깊은 곳의 갯바위에 미역이 돋아나면 이것을 베어다가 먹었다. 특히 도서 지역 중 수심이 깊은 외연도 주변은 갯바위와 바위섬이 많아 돌미역 최적의 서식지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도서지역에서 밭을 갈기 위해 사용하였던 도구. 따비는 1990년대 이전까지 도서지역의 밭을 갈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였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영보리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대. 망해정 봉수대는 원산도 오봉산에 있는 봉수대에서 받아 충청수영에 전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충청수영이 내만(內灣) 깊숙이 있어 원산도 봉수대에서 보이지 않아 충청수영으로 통하는 뱃길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으며, 원산도 봉수대가 보이는 망해정 봉수대를 건립하여 충청수영의 전방 초소 역할을 하였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에 있는 섬. 명덕도(明德島)는 호도(狐島) 북쪽에 있는 섬이다. 예부터 녹도(鹿島) 사람들이 와서 연료를 채취하였다고 한다. 호도와 인접되어 있지만, 호도는 연료가 충분한 반면에 녹도는 인구가 많고 산이 없어 인근 섬에 나가 연료를 채취하였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에 있는 섬. 모도(毛島)는 해양수산부가 2020년 11월의 무인도서(無人島嶼)로 선정한 작은 섬이다. 주변 해역은 녹도(鹿島)의 어촌계 어민들이 어린 해삼과 전복 치패(稚貝)를 뿌려놓는 양식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
충청남도 오천군[현재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이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한 충청수영의 하급 관리[이속]. 대한제국 수립 전년도인 1896년 7월 충청수영은 폐지되고 보령군 김신면으로 통합되었다. 이에 박계영(朴啓榮)은 1900년(고종 37) 4월 27일 ‘충청남도관하보령군 구역 내 폐지한 전수영에 오천군의 신설에 관한 청의서(忠淸南道管下保寧郡區域內廢止한 前水營에 鼇川郡의 新設에 關한...
-
충청남도 보령시 해안 및 도서 지역에서 박대의 껍질을 벗겨 만들어 먹는 묵. 참서대 어류 중 크기가 큰 박대는 넓적하고 길쭉하며, 눈이 한쪽으로 심하게 몰려 있는 생선이다. 가을철[10~11월]이 제철인 박대를 잡으면 그 껍질을 벗겨서 말려 둔다. 묵을 쑬 재료이므로 빨래를 빨듯이 빨아 여러 번 헹구는데, 껍질에 붙은 비닐이 벗겨지도록 충분히 헹군다. 특히 바닷고기의 짠기를 빼기...
-
1866년 천주교 선교사와 교인이 충청남도 보령 지역에서 순교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천주교 박해 사건 . 병인박해(丙寅迫害)는 네 차례에 걸쳐 전개되었다. 첫 번째는 1866년 봄, 두 번째는 1866년 여름에서 가을, 세 번째는 1868년, 네 번째는 1871년으로 이어져 도합 8천여 명 이상의 순교자를 배출하였다. 1866년의 세 번째를 무진사옥(戊辰邪獄), 1871년 네 번...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영보리에 있는 개항기 천주교 순교지. 보령 갈매못 천주교 순교지는 충청수영성 인근의 해변가 형장(刑場)으로 근대 개항기 천주교 박해기에 프랑스인 선교사 등 천주교 사제와 신자들이 집단으로 처형된 장소이다. 1866년 병인박해에서 순교한 다블뤼(Daveluy Marie Antoine Nicolas)[1818~1866] 주교와 오메트로(Aumaitre Pierr...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갈현리에 있는 1420년에 식재된 보호수. 소나무는 지역에 따라 동북형, 금강형, 중남부 평지형, 안강형, 중남부 고지형으로 나뉜다. 보령 산수동 소나무는 인구 밀집 지역에 자리하며, 굽은 상태의 가지들이 넓게 퍼져서 자라는 중남부 평지형에 속한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선림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목조 불상. 선림사(禪林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사찰의 주 법당인 대웅전에는 조선 후기 제작된 보령 선림사 목조석가여래좌상(保寧 禪林寺 木造釋迦如來坐像)과 보령 선림사 목조관음보살좌상(保寧 禪林寺木造觀音菩薩坐像)이 봉안되어 있다. 목조석가여래좌상의 높이는 49.4㎝이며, 목조관음보살좌...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선림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목조 불상. 선림사(禪林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사찰의 전언에 의하면 신라 시대 때 창건되었다고 전하지만 입증할 만한 근거는 없다. 조선 철종 때 박행원(朴行遠)이 사찰을 중수하였다고 한다. 현재 선림사에 조선 후기 목조 불상이 봉안되어 있는 점을 보면 조선 철종 시기에 선림사가 중수...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에서 음력 2월 14~15일에 풍어와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공동의 제사. 외연도는 보령시의 가장 서북쪽에 위치한 섬으로, 200호에 5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외연도는 조선 중기 이후 본격적으로 주민이 거주하기 시작하면서 주민의 안녕과 마을의 평안, 풍어 등을 기원하는 제사를 시작하였을 것으로 추정한다. 보령 외연도 당제는 중국...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있는 상록수들로 우거진 숲. 보령 외연도 상록수림은 외연도 마을 뒤편에 자리하는데, 남서부 온갖 섬의 식물군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각종 수목이 빽빽이 들어서 있다. 우리나라 대표적 상록수림의 하나로 생물학적 연구 가치가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
조선 시대 한양으로 가는 조운선을 보호하고 왜구 침탈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수군영. 보령 충청수영성(保寧 忠淸水營城)은 조선 시대 충청수영의 수군절도사가 근무하는 해안에 있는 성이다. 보령 충청수영성은 왜구 침탈을 방지하는 것 외에 한양으로 가는 조운선(漕運船)을 보호하였고, 근대에는 이양선을 감시하는 역할을 담당하여 바다로 연결된 봉수대(烽燧臺)를 운영하였다. 보령 충청수영성은...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장고도에서 천일염을 생산하는 염전. 장고도(長古島)는 섬의 모양이 장구같이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장고도 염전은 1960년대에 조성하였으며, 지금까지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다. 2022년 현재 염전의 주인은 2002년에 편갑득으로부터 염전을 매수해 임대해 주었으나, 2015년부터는 직접 운영 중에 있다. 이곳에서 생산한 소금은 맛이 좋기로 소문났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오천해안로에 자리한 박물관. 보령에너지월드는 보령화력본부의 홍보 전시관으로 전기에너지에 관한 역사와 지식을 홍보하고, 더 나아가서 체험까지 할 수 있는 곳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충청수영성에 있는 정유재란 때 명나라 유격장군인 계금을 위해 설치한 공덕비. 보령유격장군청덕비(保寧遊擊將軍淸德碑)는 1598년 조선 시대 충청수영성 내에 설치된 비이다. 정유재란 때 조선을 구원하기 위해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 일대로 들어온 중국 명나라 장수 계금(季金)의 덕행을 기려 세운 청덕비(淸德碑)이다. 우리나라의 민간신앙에서는 옛 장수들을 신으로 모시...
-
충청남도 보령시의 대천항과 원산도를 연결하는 해저터널. 보령해저터널은 서해(西海) 해저에 2021년에 건설된 터널로 충청남도 보령시의 신흑동과 오천면 원산도리의 원산도를 연결한다. 국도 제77호선의 일부로 해저터널의 전체 길이는 6,927m이다. 2019년에 원산도~안면도 간의 원산안면대교가 준공된데 이어 보령해저터널이 준공됨으로써 보령시 신흑동의 대천항과 오천면의 원산도 및 태안...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 녹도리 등의 도서 지역에서 추석에 보릿가루로 반죽해서 만든 송편. 보령시 도서 지역에서는 거의 쌀이 생산되지 않아 추석에 쌀로 송편을 빚을 수가 없었다. 따라서 추석을 맞으면 쌀가루로 만든 송편은 만들 엄두조차 내지 못했고, 대부분의 가정에서 세시음식으로 보릿가루로 보리송편을 빚어 먹었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에 있는 섬. 불모도(拂母島)는 물이 빠지면 갯벌에서 게, 쭈꾸미, 낙지, 홍합 등 자연 그대로의 해산물을 직접 따서 맛볼 수 있어 사람들이 ‘보물섬’이라고도 부른다. 유인섬[유인도(有人島)]으로 자가발전과 태양광으로 전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식수는 지하수를 활용하고 있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효자도리 효자도의 북동쪽에 있는 바위섬. 바위는 일반적으로 ‘부피가 매우 큰 돌’을 의미한다. 보령시에 있는 바위 중 위치가 명확하면서 이름을 갖고 있는 바위의 수는 160여 개인데, 삼형제바위도 이들 중 하나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에 있는 섬. 삽시도(揷矢島)는 유인섬[유인도(有人島)]으로 원산도(元山島) 서남쪽에 있으며, 충청남도에서 3번째로 큰 섬이다. 섬의 일부에는 방파제, 방조제, 선착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주민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나, 농경지도 많아 농어업의 소득이 고루 높고 주변의 산림이 울창하다. 또한 삽시도에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물망터와 면삽지를 비...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에서 음력 정월 보름날에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지내던 마을 공동의 종교 의례. 삽시도 당제를 언제부터 지냈는지는 알 수 없으나, 1930년대에 크게 번성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마을 유력자인 박영삼이 당제를 큰 행사로 발전시켰으나, 이후 기독교 교세가 확장되면서 당제에 대한 회의가 생기고 새마을운동 등으로 근대화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 삽시도에 있는 신석기 시대와 조선 시대 복합 유적. 신석기 시대의 소형 구덩이와 조선 시대의 집자리, 토기 가마터, 움무덤, 불땐 유구 등이 확인된 유적이다. 섬 내부의 구릉 사면부에 신석기 시대의 생활 유구와 조선 시대의 생활·생산 유구 및 무덤이 함께 분포한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 삽시도에 있는 신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 조개더미 유적. 지표 조사를 통해 총 5개 지점에서 조개더미가 확인되었다.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유적의 정확한 시기와 자세한 성격을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수습된 유물로 보아 신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에 있는 해수욕장. 해안사빈 중 모래가 고우면서 길고 넓게 펼쳐져 있고, 경사가 완만하고, 배후의 해안사구에 해송이 심어져 있는 등 풍치가 아름답고, 바닷물 수온이 적당한 경우 대개 해수욕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에도 육지와 섬의 해안 곳곳에 해안사빈들이 잘 발달하여 있고, 그 중의 거의 대부분에 해수욕장이 들어서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에...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법정리는 법률로 정하여진 리로서 지번의 기준이 되며, 법정리에는 인구와 생활권을 고려하여 1개 또는 여러 개의 행정리가 설치된다. 행정리는 20~1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전통적인 촌락을 기초로 하는 경우가 많다. 법정리와 행정리로 구분되는 리는 우리나라에서 읍·면 지역의 하부 말단 단위로, 주로 농어촌 지역에 존재한다. 법정리로서 삽시도리...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 장고도에 있는 청동기 시대 조개더미 유적. 지표 조사를 통해 총 3개 지점에서 조개더미가 확인되었다.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유적의 정확한 시기와 자세한 성격을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수습된 유물로 보아 청동기 시대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에 있는 해수욕장. 해안사빈 중 모래가 고우면서 길고 넓게 펼쳐져 있고, 경사가 완만하고, 배후의 해안사구에 해송이 심어져 있는 등 풍치가 아름답고, 바닷물 수온이 적당한 경우 대개 해수욕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에도 육지와 섬의 해안 곳곳에 해안사빈들이 잘 발달하여 있고, 그 중의 거의 대부분에 해수욕장이 들어서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에...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에 있는 해수욕장. 해안사빈 중 모래가 고우면서 길고 넓게 펼쳐져 있고, 경사가 완만하고, 배후의 해안사구에 해송이 심어져 있는 등 풍치가 아름답고, 바닷물 수온이 적당한 경우 대개 해수욕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에도 육지와 섬의 해안 곳곳에 해안사빈들이 잘 발달하여 있고, 그 중의 거의 대부분에 해수욕장이 들어서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에...
-
충청남도 보령시에 있는 조선 시대에 창건된 사찰. 선림사(禪林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선림사는 보령 충청수영성(保寧 忠淸水營城)이 있는 오천항에서 동쪽으로 약 2.4㎞ 정도 떨어져 있으며, 사찰 주변은 높이 100~200m 내외의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
구한말 시기에 활동하였던 충청남도 보령 출신의 의병. 성주경(成周京)[1879~1909]은 충청남도 보령 출신으로 1909년 4월 오양선 의병부대에 참여하여 군자금 모금 활동을 전개한 인물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법정리는 법률로 정하여진 리로서 지번의 기준이 되며, 법정리에는 인구와 생활권을 고려하여 1개 또는 여러 개의 행정리가 설치된다. 행정리는 20~1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전통적인 촌락을 기초로 하는 경우가 많다. 법정리와 행정리로 구분되는 리는 우리나라에서 읍·면 지역의 하부 말단 단위로, 주로 농어촌 지역에 존재한다. 법정리로서 소성리(...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에 있는 섬. 소화사도(小花沙島)는 대화사도(大華沙島) 북동쪽에 있는 작은 섬으로 무인섬[무인도(無人島)]이다. 둥굴레 등 산나물이 많고, 나무가 많아 인근의 녹도(鹿島) 주민들이 연료를 채취하던 곳이다. 옛날에는 조기가 많이 잡혔다고 하며, 토끼와 염소를 방목하기도 하였다. 가마우지의 번식지이기도 하다....
-
강계권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보령의 이거 성씨. 신천 강씨(信川 康氏)는 강지연(康之淵)[?~?]을 시조로 하고 강계권(康繼權)[?~1413]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보령 지역의 이거 성씨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에서 봄철에 어획한 어린 실치로 뱅어포를 만들 때 사용하는 여러 도구. 보령시 원산도의 중·대형 선박은 봄철에 실치를 잡는데, 어린 실치는 뱅어포로 가공한다. 4~5월 말까지 원산도 주민들은 어장을 하는 가구뿐 아니라 대부분의 가정에서 뱅어포를 가공해 판매하였다. 그러나 어획량이 줄어들면서 뱅어포 가공작업을 대다수 중단하게 되었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도서 지역에서 작은 생선을 소금에 넣어 삭힌 후 여과 장치로 걸러 뽑아낸 액체 젓갈. 1970~1990년대까지 보령시 오천면 도서 전역에서 대표적인 어족 자원이 까나리였다. 액젓을 담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로 그 이전까지 까나리는 말려서 멸치처럼 졸여 먹었으나 까나리 액젓이 맛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대량으로 액젓을 담그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식품위생법과 허...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법정리는 법률로 정하여진 리로서 지번의 기준이 되며, 법정리에는 인구와 생활권을 고려하여 1개 또는 여러 개의 행정리가 설치된다. 행정리는 20~1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전통적인 촌락을 기초로 하는 경우가 많다. 법정리와 행정리로 구분되는 리는 우리나라에서 읍·면 지역의 하부 말단 단위로, 주로 농어촌 지역에 존재한다. 법정리로서 영보리(...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있는 섬. 오도(梧島)는 외연도(外煙島)의 서남쪽에 자리하고 있는 무인섬[무인도(無人島)]이다. 4가구가 거주하다 1975년 독가촌(獨家村) 철수 정책으로 모두 이주하였다. 상록 활엽수림[동백나무, 참식나무 군락]이 발달하고 식물상이 다양하며, 멸종위기 동물인 구렁이 및 천연기념물인 새매가 서식하여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
-
19세기 충청남도 보령 지역의 갈매못에서 순교한 프랑스 출신의 천주교 선교사. 오메트르(Pierre Aumaitre)[1837~1866]는 프랑스 에젝 태생의 천주교 사제로, 세례명은 베드로, 한국명은 오(吳) 베드로이다. 오메트르는 1862년 파리외방전교회 신학교에서 사제 서품을 받고, 1863년 조선에 입국하여 전교 활동을 벌이다가 1866년에 체포되어 다블뤼(Marie Nic...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에 있는 해수욕장. 해안사빈 중 모래가 고우면서 길고 넓게 펼쳐져 있고, 경사가 완만하고, 배후의 해안사구에 해송이 심어져 있는 등 풍치가 아름답고, 바닷물 수온이 적당한 경우 대개 해수욕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에도 육지와 섬의 해안 곳곳에 해안사빈들이 잘 발달하였고, 그 중의 거의 대부분에 해수욕장이 들어서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에는...
-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보령군 오천면에 있던 초등 교육기관. 1913년 3월 설립 인가를 받아 같은 해 6월 개교하였다. 개교 당시 1908년 옛 충청수영(忠淸水營) 사공청(沙工廳)에 세워진 사립 광신학교(光新學校) 건물을 사용하였다. 1914년 오천군이 폐지되자 오천군청으로 사용되던 충청수영 장교청(將校廳)으로 이전하였고, 1915년 오천군청 사무소 동쪽에 있던 객사(客舍)를 수리...
-
현재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천북면,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일부에 해당하는 옛 행정구역 명칭. 오천군(鰲川郡)은 자라의 모양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으로 대한제국 시기에 정식 부여된 옛 행정구역 명칭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에 속하는 법정면. 일반적으로 면은 법정면이며, 시군에 딸린 지방행정 구역 단위로서 농촌 지역을 주로 한 구역이다. 면은 몇 개의 리로 이루어져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에도 1개 읍 및 5개 동 외에 10개 면이 있는데, 오천면(鰲川面)은 그중 한 면이다. 오천면의 지리적 특성은 명칭 유래, 형성 및 변천, 자연환경, 현황 등의 측면에서 파악할 수 있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에 있는 공립 도서관. 충청남도 보령시에는 2022년 12월 기준으로 40개의 작은도서관[공립 6, 사립 34]이 운영되고 있다. 오천작은도서관은 공립으로 운영되는 작은도서관 중 하나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소장 도서를 열람하고,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운영하는 다른 도서관의 자료를 요청할 수 있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훈은 ‘사랑과 정성으로 꿈을 키우는 학교’이다. 교육 비전은 ‘행복한 배움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오천교육’이다. 이를 위해 꿈, 생각, 마음, 인성 교육 등에 목표를 두고 교육하고 있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 삽시도에 있는 오천초등학교 분교장. 교훈은 ‘사랑과 정성으로 꿈을 키우는 학교’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에 있는 항구. 항구는 배가 안전하게 드나들도록 강가나 바닷가에 부두 따위를 설비한 곳으로, 보통 기능에 따라 상항, 군항, 어항, 공업항 등으로 분류하고, 자리에 따라 해항, 연안항, 호항, 하항 등으로 분류한다. 보령시에 있는 항구들은 기능에 따라 대체로 어항으로 분류되고, 자리에 따라서는 연안항으로 분류된다. 어항은 어선이 정박하고, 출어 준비와...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오천항 주민들이 1960년대까지 음력 정월 보름날에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지냈던 공동 의례. 오천항 당제를 언제부터 지냈는지는 알 수 없으나, 1960년대 이전에 이미 중단되었다. 교회가 들어서고 교인이 늘면서 자연스레 중단되었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교성리에 있는 개항기 관학 교육 기관. 오천향교(鰲川鄕校)는 구한말(舊韓末) 오천군(鰲川郡)에서 유현(儒賢)을 배향(配享)하고 지방민의 교육을 담당하기 위해 설립한 교육 기관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교성리 오천향교에 있는 개항기 전각. 오천향교 대성전(鰲川鄕校 大成殿)은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교성리 오천향교에 있는 건물로 공자(孔子) 및 유현(儒賢)들의 위패(位牌)를 모신 전각(殿閣)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법정리는 법률로 정하여진 리로서 지번의 기준이 되며, 법정리에는 인구와 생활권을 고려하여 1개 또는 여러 개의 행정리가 설치된다. 행정리는 20~1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전통적인 촌락을 기초로 하는 경우가 많다. 법정리와 행정리로 구분되는 리는 우리나라에서 읍·면 지역의 하부 말단 단위로, 주로 농어촌 지역에 존재한다. 법정리로서 오포리(...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있는 섬. 외연도(外煙島)는 보령시에 속해 있는 섬들 중 육지에서 가장 먼 거리에 떨어져 있는 서해의 고도(孤島)이다. 유인섬[유인도(有人島)]이고, 조그만 섬이지만 일찍이 서해안 어업의 전진 기지로 옛날에는 해마다 파시(波市)[고기가 한창 잡힐 때에 바다 위에서 열리는 생선 시장]가 형성될 만큼 어장이 발달한 곳이다. 국가어항(國家漁港)[대한민국...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에 있는 조선 후기 봉수대. 충청남도 보령시에 있는 보령 충청수영성으로 연결된 조선 후기 봉수대(烽燧臺)이다. 외연도 봉수대는 전라북도 어청도에서 받아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녹도 봉수대에 전해 주었다. 어청대 봉수대와는 16㎞, 녹도 봉수대와는 16.25㎞ 떨어져 있다. 조선 후기의 기록에 나타나므로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외연도 봉수대는 옛날...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에 있는 공룡화석. 일반적으로 공룡(恐龍)은 중생대, 특히 쥐라기와 백악기에 살았는데, 당시의 퇴적암 지층[퇴적층]에 공룡의 뼈[골편(骨片)], 알 껍질, 족흔(足痕)[발자국] 등이 화석으로 남아 있다. 우리나라에서 중생대 퇴적암은 대부분 경상도의 육성층(陸成層)에 분포하므로 공룡화석도 경상도에서 주로 발견되고 있다. 외연도공룡화석은 중생대 백악기 지층...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법정리는 법률로 정하여진 리로서 지번의 기준이 되며, 법정리에는 인구와 생활권을 고려하여 1개 또는 여러 개의 행정리가 설치된다. 행정리는 20~1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전통적인 촌락을 기초로 하는 경우가 많다. 법정리와 행정리로 구분되는 리는 우리나라에서 읍·면 지역의 하부 말단 단위로, 주로 농어촌 지역에 존재한다. 법정리로서 외연도리...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있는 1822년에 식재된 느릅나뭇과의 낙엽 활엽 보호수. 팽나무는 남부 지방에서는 폭나무·포구나무 등으로 불리며 한자어로는 팽목·박수·가수 등으로 불린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훈은 ‘참되고 슬기롭게’이다. 교육 비전은 ‘꿈 쑥쑥 끼 활짝 모두가 주인공인 행복한 학교’이다. 이를 위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 ‘창의성을 갖고 새롭게 탐구하여 배움을 즐기는 학생’, ‘배려와 나눔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학생’ 양성을 교육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있는 항구. 항구는 배가 안전하게 드나들도록 강가나 바닷가에 부두 따위를 설비한 곳으로, 보통 기능에 따라 상항, 군항, 어항, 공업항 등으로 분류하고, 자리에 따라 해항, 연안항, 호항, 하항 등으로 분류한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에 있는 섬. 원산도(元山島)는 충청남도에서 안면도(安眠島) 다음으로 2번째로 큰 섬으로 유인섬[유인도(有人島)]이다. 섬의 일부는 간척·매립되었거나, 방파제·방조제·교량 등으로 연결된 연육도(連陸島)이다. 행정구역상으로 보령시 오천면에 속하나, 원산도·효자도(孝子島)·시루섬[증도(甑島)]을 관할하는 보령시청 직할 원산도출장소가 설치되어 있다. 주민의...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의 오봉산 산정에 있는 조선 후기 봉수대.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의 원산도 오봉산 정상에 있는 원산도 봉수대는 보령 충청수영성으로 연결된 조선 후기 봉수대(烽燧臺)이다. 원산도 봉수대는 16.9㎞ 떨어진 녹도 봉수대에서 받아 12.15㎞ 떨어진 망해정 봉수대로 연결된다. 원산도 봉수대 동쪽 산 아래에는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진촌(鎭村)마을이 있는데,...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에서 천일염을 생산하였던 시설. 원산도 염전은 보령 지역에서 간척을 통해 얻어진 염도 높은 간석지(干潟地)를 활용해 천일염을 생산하였던 시설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원산도에 있는 신석기 시대~고려 시대 생활 유적. 신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의 집자리, 고려 시대의 건물지·집자리·소형 구덩이 등이 확인된 유적이다. 섬 내부의 구릉이라는 동일한 공간에 신석기 시대 후기, 청동기 시대 후기, 고려 시대 후기의 주거 관련 유구가 자리한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진촌에서 음력 정월 초순에 길일을 택해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위해 지냈던 공동 제사. 원산도 진촌의 당산 정상부에 당집이 있었다. 기와를 얹은 단칸집으로, ‘상당’ 혹은 ‘말당’이라 불렀다. 말[馬] 형상의 토기 여러 개가 봉안되어 있었다고 한다. 진촌에 조선 시대의 국영 목장이 있었음을 감안해 목장과 관련된 사당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초전마을에서 음력 섣달 그믐날에 마을의 안녕과 어업의 번성, 무사고 등을 기원하며 지내던 공동 제사. 원산도 초전 당제는 1990년대 중반까지 주민들이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나, 교회가 들어서고 노인들이 작고하면서 제사를 주관할 사람이 없어 자연스레 중단되었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법정리는 법률로 정하여진 리로서 지번의 기준이 되며, 법정리에는 인구와 생활권을 고려하여 1개 또는 여러 개의 행정리가 설치된다. 행정리는 20~1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전통적인 촌락을 기초로 하는 경우가 많다. 법정리와 행정리로 구분되는 리는 우리나라에서 읍면 지역의 하부 말단 단위로, 주로 농어촌 지역에 존재한다. 법정리로서 원산도리(...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원산도에 있는 신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 조개더미 유적. 지표 조사를 통해 확인된 17개 지점의 조개더미[패총(貝塚)] 가운데 신석기 시대나 청동기 시대로 추정되는 것은 총 10개 지점이다.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유적의 정확한 시기나 자세한 성격은 파악하기 어렵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에 있는 해수욕장. 해안사빈 중 모래가 고우면서 길고 넓게 펼쳐져 있고, 경사가 완만하고, 배후의 해안사구에 해송이 심어져 있는 등 풍치가 아름답고, 바닷물 수온이 적당한 경우 대개 해수욕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에도 육지와 섬의 해안 곳곳에 해안사빈들이 잘 발달하였고, 그 중의 거의 대부분에 해수욕장이 들어서 있다. 보령시에는 17곳의 해...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와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를 잇는 교량. 원산안면대교는 국도 제77호선의 일부로 서해상에 2019년에 건설된 교량으로 보령시의 원산도(元山島)와 태안군의 안면도(安眠島)를 연결하고 있다. 2021년에 대천항(大川港)~원산도 간에 보령해저터널(保寧海底-)이 준공됨으로써 교량의 윗쪽으로는 안면도로 연결되고, 교량의 아랫쪽으로는 보령해저터널을 통하여 대천항과...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효자도리에 있는 섬. 월도(月島)는 천수만 입구에 있는 황도(黃島), 육도(陸島), 허육도(虛陸島), 오도(鰲島) 중 가장 동쪽에 있는 섬이다. 유인섬[유인도(有人島)]으로 섬의 동쪽에 마을, 남쪽에 선착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주교면 고정리 보령화력발전소 앞 바다에 있다....
-
19세기말 충청남도 보령 지역에서 활동하고 갈매못에서 순교한 프랑스 출신의 선교사. 위앵(Martin Luc Huin)[1836~1866]은 프랑스 기용벨 태생의 천주교 사제로, 세례명은 마르티노 루가, 한국명은 민(閔) 마르티노 루가이다. 위앵은 1861년에 사제 서품을 받고, 1865년 조선에 입국하여 전교 활동을 벌이다가 1866년에 체포되어 다블뤼(Marie Nicolas...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효자도리에 있는 섬. 육도(陸島)는 천수만 입구에 있는 추도(抽島)와 월도(月島)의 중간 허육도(虛陸島)의 북쪽에 있다. 유인섬[유인도(有人島)]이고, 섬의 남쪽에 마을과 선착장, 도로 등이 조성되어 있다. 섬 오른쪽에 송전탑이 하나 있어 인근 섬과 구분하기 쉽다. 섬 주변의 조류가 빨라 낭장망, 주목망이 잘 형성되어 어획량이 많다....
-
1940년대부터 1950년대 후반까지 활동했던 충청남도 보령 출신 배우이자 연출가이며 작곡가. 윤부길(尹富吉)[1912~1957]은 충청남도 보령군 오천면 출신으로 1940년대부터 1950년대 후반까지 활동했던 배우이자 연출가이며 작곡가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에 있는 섬. 장고도(長古島)는 고대도(古代島) 서북쪽에 있는 섬이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전승 민속놀이인 등바루놀이가 시작되는 명장섬이 자리하고 있기도 하다. 곳곳의 기암괴석과 더불어 백사청송(白沙淸松)이 해안을 덮고 있어 고대도와 함께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특히 해삼, 전복, 바지락 등의 수산물이 풍부하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장고도에서 음력 정월 초사흗날에 마을 뒷산의 당집에서 진대서낭을 모시고 지냈던 공동 의례. 장고도 당제는 마을에 주민들이 거주하기 시작하면서 지냈을 것으로 추정되나, 1990년대 이전에 이미 중단되었으며 중단된 시기조차 명확하지 않다. 마을 뒷산에서 상당제를 지내고, 마을회관 앞에서 하당제를 지냈다고 전한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장고도리에서 천일염을 생산하는 시설. 장고도의 염전 자리는 본래 갯벌로 염기가 강해 벼농사를 짓기에 적합하지 않아 30여 년 전에 천일염전을 건립하였다. 장고도 염전에서 생산된 소금은 육지와 멀리 떨어진 청정 지역에서 해수를 이용하여 생산하고, 토질이 좋아 맛이 좋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에 있는 해수욕장. 해안사빈 중 모래가 고우면서 길고 넓게 펼쳐져 있고, 경사가 완만하고, 배후의 해안사구에 해송이 심어져 있는 등 풍치가 아름답고, 바닷물 수온이 적당한 경우 대개 해수욕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에도 육지와 섬의 해안 곳곳에 해안사빈들이 잘 발달하였고, 그 중의 거의 대부분에 해수욕장이 들어서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에는...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에 속하는 행정리. 행정리는 인구와 생활권을 고려하여 법정리에 1개 또는 여러 개로 설치한 행정구역으로, 20~100가구가 모여사는 전통적인 촌 또는 부락을 기초로 하는 경우가 많다. 장고도리(長古島里)는 법정리로서 삽시도리(揷矢島里)에 속한 3개 행정리의 하나이다. 3개 행정리는 삽시도리, 고대도리 및 장고도리이다. 장고도리의 지리적 특성은 명칭 유...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에 있는 해수욕장. 해안사빈 중 모래가 고우면서 길고 넓게 펼쳐져 있고, 경사가 완만하고, 배후의 해안사구에 해송이 심어져 있는 등 풍치가 아름답고, 바닷물 수온이 적당한 경우 대개 해수욕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에도 육지와 섬의 해안 곳곳에 해안사빈들이 잘 발달하였고, 그 중의 거의 대부분에 해수욕장이 들어서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에는...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도서 지역에서 어획한 어패류를 소금에 절여 삭힌 저장 음식. 과거 보령의 도서지역에서 어업이 발달한 외연도, 녹도, 장고도 등에서는 어선이나 주벅으로 어획한 어물 중 밴댕이, 황석어, 멸치, 우럭 등을 소금에 절여 삭혀서 젓갈로 먹었다. 갯벌이 발달한 지역에서는 갯벌에서 채취한 굴, 조개, 소라 등으로 젓갈을 담았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에 있는 백제 시대 도미부인을 제향하는 사우. 정절사(貞節祠)는 백제 시대 열녀 도미부인(都彌夫人)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다. 도미부인은 백제 개루왕(蓋婁王)[재위: 128~166] 시기 인물로 왕의 탄압에 굴복하지 않고 부부의 신의와 절개를 지킨 설화로 알려져 있다. 정절사가 있는 오천면 주변에는 『삼국사기(三國史記)』에 기록된 ‘도미설화’와 관련된 전...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에 있었던 조선 시대 수군의 군영. 조선 시대 수영(水營)은 오늘날의 해군에 해당하는 지방 군사조직이다. 수영은 도(道)별로 설치하였으며, 수군절도사(水軍節度使)가 주재하였다. 충청수영(忠淸水營)은 충청도 해안 방어의 본영으로 중서부 서해안의 왜구 침탈 및 조운선(漕運船) 등의 보호 역할을 담당하였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있는 섬. 외연도(外烟島) 사람들이 예로부터 ‘청도(靑島)’라고 부르는 3개의 섬은 대청도(大靑島), 중청도(中靑島)를 비롯해 외연도의 한 끝에 붙어 있는 소청도(小靑島)까지이다. 따라서 ‘삼형제섬’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중청도는 대청도 동쪽에 있는 작은 섬으로, 해안이 급경사라 사람이 거주할 수 없고 나무가 울창하여 외연도의 연료 공급지였다고 한...
-
강정금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보령의 이거 성씨. 진주 강씨(晉州 姜氏)는 강이식(姜以式)[550~?]을 시조로 하고, 강정금(姜廷錦)[?~?]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보령의 이거 성씨이다....
-
전시창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보령의 이거 성씨. 천안 전씨(天安 全氏)는 전섭(全攝)[?~?]을 시조로 하고 전시창(全始昌)[?~?]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보령의 이거 성씨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 장고도에 있는 청룡초등학교 분교장. 교훈은 ‘참되고 슬기롭게’이다. 교육 비전은 ‘배움, 틔움,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학생’이다. 이를 위해 나눔, 배움, 틔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기초·기본 능력을 배양하고, 올바른 심성을 가꾸고 나눔을 실천하며, 꿈과 끼를 틔우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 호도에 있는 청파초등학교 분교장. 교육 목표는 ‘조화롭게 성장하는 미래 인재 양성’이다. 교훈은 ‘튼튼 똑똑 사랑’으로, 지·덕·체를 중심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하여 똑똑하게 자라나 서로 사랑하는 청파 어린이가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도서지역에서 시신을 풀로 덮어 두어 가매장을 하였다가 본장을 치르는 이중장에 속하는 장례 풍속. 초분(草墳)은 정상적인 죽음을 하지 못한 망자를 임시로 매장하던 특별한 매장 방식 중의 하나로, 사람이 죽으면 매장하지 않고 풀로 덮어 가매장 상태로 두는 방식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효자도리에 있는 섬. 오천항 앞 바다와 태안군 안면도 남단 사이에 있는 천수만에는 조그마한 5개의 유인섬[유인도(有人島)]이 있다. 월도(月島), 육도(陸島), 허육도(虛陸島), 추도(抽島), 소도(抽島)라는 섬들이다. 이 가운데 추도는 소도 동북쪽에 있는데, 동쪽과 남쪽으로 돌출된 모양의 섬이다. 주목망, 안강망이 발달해서 까나리액젓, 밴댕이액젓, 굴 등이...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영보리에 있는 조선 후기 공신 이시방의 신도비. 충정공 이시방 신도비(忠靖公 李時昉 神道碑)는 조선 후기 인조반정(仁祖反正)[1623]에 참여하여 정사공신(靖社功臣) 2등에 녹훈된 이시방(李時昉)[1594~1660]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신도비는 김노동(金魯東)이 썼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에 있는 조선 시대 충청수영성의 관아 건물 중 수군절도사가 집무하던 공해관의 출입문. 보령 충청수영성은 조선 초기 왜구 침입에 대비하여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에 설치되었다. 충청수영 내삼문은 보령 충청수영성의 관아 시설 중 수군절도사의 집무실인 공해관(控海館)의 출입문이다. 공해관은 이후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사무소[현재 오천초등학교 일원]로 사용되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에 있는 조선 시대 보령 충청수영성의 관아 건물 중 관리의 숙소로 사용된 객사 건물. 충청수영 장교청은 원래 객사 건물인 운주헌(運籌軒)이다. 수영이 폐영(閉營)된 후 『오천군지(鰲川郡誌)』에 장교청으로 잘못 적어 건물 명칭이 혼동되어 붙여진 명칭이다. 장교청은 왕을 상징하는 전패(殿牌)를 가지고 중앙에서 내려온 관리의 숙소로 사용된 건물이다. 현재 충...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에 있는 조선 시대 보령 충청수영성의 관아 건물 중 빈민 구제를 담당하던 진휼청 건물. 충청수영 진휼청은 보령 충청수영성의 관아 시설 중 빈민 구제를 담당하였으며 ‘진휼청(賑恤廳)’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에 있는 전망대. 전망대는 일반적으로 사면이나 평지에 돌출하여 멀리 내다볼 수 있도록 높이 만든 망루 형태의 대(臺)로서 사방을 볼 수 있는 시설이다. 충청수영해안경관전망대는 전망대의 기능을 갖춘 시설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고대도에서 선교 활동한 선교사. 카를 귀츨라프(Karl Friedrich August Gützlaff)[1803~1851]는 프로이센 출신의 목사로 태국, 중국, 대만 등지에서 선교사이자 통역관, 의사로 활동하였다. 카를 귀츨라프는 개신교 선교사로서는 최초로 1832년 영국 동인도회사의 상선 로드 앰허스트호(Lord Amherst)의 의사이자 통역관으로 탑승하여 충...
-
충청남도 보령시 특산물에 해당하는 키조갯과의 연체동물. 매년 수확하는 충청남도 보령시의 키조개의 양은 국내 생산량의 60~70%에 해당하는 6,500톤 정도이다. 오천면[오천항]을 중심으로 해마다 4월 중순~5월 중순경에 키조개 축제가 열린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호도리에서 메줏가루에 소금만을 버무려 간장을 빼지 않고 바로 먹는 된장. 보령 지역 도서 주민들이 전통적으로 만드는 된장으로, 간장을 빼지 않는 장이다. 과거에는 막장 형태로 간장을 빼지 않는 장과 간장을 빼는 장으로 구분해 만들었다. 퉁퉁장은 보릿겨와 메주콩을 이용해 메주를 만드는 번거로움 없이 쉽게 만들던 장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에서 풀을 쑤기 위해 사용하던 작은 맷돌. 풀매는 모시나 무명에 먹이기 위한 풀을 쑤기 위해 곡물을 곱게 가는 용도의 작은 맷돌이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도서지역에서 음력 정월이나 이월에 당제를 모시는 기간 동안 부정을 예방하기 위해 제당이 보이지 않는 곳에 마련한 임신부의 공동생활 거처. 보령시 오천면 도서지역에서는 음력 정월 보름 이전에 마을의 안녕과 풍어, 안전 등을 기원하기 위해 당제를 지냈다. 주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당제 기간 동안 부정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온갖 정성을 기울인다. 특히 출산은 피를...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효자도리에 있는 섬. 허육도(虛陸島)는 육도(陸島) 남쪽에 있는 좁고 긴 섬이다. 과거에는 육도에만 주민이 거주하고, 허육도에는 묘지만 있었다고 한다. 인근 섬들의 공동묘지로 사용되어 오다가, 1972년부터 지하수 개발이 이루어짐에 따라 사람이 살게 되었다고 한다. 멸치잡이를 많이 하는 섬으로 유명하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에 있는 섬. 호도(狐島)는 녹도(鹿島) 북쪽에 있는 섬으로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9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될 만큼 활처럼 휘어진 1.5㎞의 은백색 해변이 펼쳐져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아온다. 또한 제주도의 해녀들이 많이 살고 있어 싱싱한 생선과 해삼, 전복, 소라, 성게 등의 먹거리를 손쉽게 구할 수 있고, 60여 가구가 민박촌으로...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호도에서 음력 정월 초순, 8월, 11월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지냈던 공동 의례. 호도에서는 바다에 의지해 살아야 했기에 주민들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당제를 지냈으나, 당제의 연원은 분명하지 않다. 풍선(風船)[돛을 이용하여 바람의 힘으로 이동하는 배]을 타고 먼 바다로 홍어나 큰 고기를 잡으러 다니던 시절에 해상사고가 나지 않기를 기원하며...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에 속하는 행정리. 행정리는 인구와 생활권을 고려하여 법정리에 1개 또는 여러 개로 설치한 행정구역으로, 20~100 가구(家口)가 모여사는 전통적인 촌 또는 부락을 기초로 하는 경우가 많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 호도 동쪽 호도해수욕장 배후에 모래가 바람에 의해 운반·퇴적되어 형성된 언덕. 호도사구는 모래가 바람에 의해 운반·퇴적되어 형성된 지형이고, 만입(灣入)이 발달한 모래 해안 배후에 분포한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녹도리의 호도에 있는 해수욕장. 해안사빈 중 모래가 고우면서 길고 넓게 펼쳐져 있고, 경사가 완만하고, 배후의 해안사구에 해송이 심어져 있는 등 풍치가 아름답고, 바닷물 수온이 적당한 경우 대개 해수욕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에도 육지와 섬의 해안 곳곳에 해안사빈들이 잘 발달하였고, 그 중의 거의 대부분에 해수욕장이 들어서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있는 섬. 황도(黃島)는 보령시 관내에서 가장 서쪽에 있는 작은 섬이다. 외연열도(外煙列島)에서도 가장 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원래 사람이 살았으나, 1968년 1·21사태 이후 주민들을 큰 섬으로 이주시켰고, 40여 년 동안 무인도로 남아 있다가, 2013년부터 단 한 사람이 거주하고 있다....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리에 있는 섬. 횡견도(橫見島)는 외연도(外烟島)의 서쪽에 있는 무인섬[무인도(無人島)]이다 . 자연 경관이 수려하고, 상록 활엽수림이 발달하였으며, 보호야생동물인 팔색조가 서식하고 있어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하여 특정도서(特定島嶼)[사람이 거주하지 아니하거나 극히 제한된 지역에만 거주하는 섬으로서 자연 생태계, 지형,...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효자도리에 있는 섬. 효자도(孝子島)는 원산도(元山島)를 마주 보고 있는 섬이다. 섬 주변의 조류가 빠르며, 북쪽에 2㎞의 긴 해안선을 따라 깔려 있는 몽돌 자갈밭 해변이 있는데, 몽돌자갈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다. 해수욕장 일대에서는 몽돌 자갈을 따라 산책하고 울창한 소나무숲 밑에서 시원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CNN 선정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이었으며,...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효자도에서 음력 정월 열나흗날부터 열엿샛날까지 성대하게 치렀던 마을공동체 의례. 『한국의 마을제당』에 “본래는 노송을 향해 제사를 지냈는데, 70년 전에 노송을 베고 당집을 지었다.”라는 기록이 있다. 또한 구전에 의하면, 당집은 기해년(己亥年)에 지었다고 하니, 1899년(고종 36)에 당집을 건립한 것으로 보인다. 중선(中船)을 부리던 시절에는 조기잡이를...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법정리는 법률로 정하여진 리로서 지번의 기준이 되며, 법정리에는 인구와 생활권을 고려하여 1개 또는 여러 개의 행정리가 설치된다. 행정리는 20~1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전통적인 촌락을 기초로 하는 경우가 많다. 법정리와 행정리로 구분되는 리는 우리나라에서 읍·면 지역의 하부 말단 단위로, 주로 농어촌 지역에 존재한다. 법정리로서 효자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