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800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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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鐵原邑 |
영어공식명칭 | Cheorwon-eup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지호철 |
[정의]
강원도 철원군에 속하는 법정읍.
[개설]
철원읍은 일제 강점기 이전에는 철원군청의 소재지로 철원군의 중심 지역이였으나, 해방 이후 6·25전쟁을 겪으며 민간인 출입 통제지역이 위치하며 소도시화되었다. 강원도의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은 서쪽으로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과 남쪽으로 철원군 동송읍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명칭 유래]
본래 철원 읍내 서쪽가에 있으므로 서변면(西邊面)이라 하였으나, 1931년 철원읍(鐵原邑)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형성 및 변천]
철원읍은 고구려 때 ‘털두루빙’을 이두로 표기한 철원 또는 모을동비(毛乙冬非)라고 불렸으며, 후삼국 시대 도읍이 위치한 곳이다. 조선 태종 초 서변면이라 칭하였다. 1778년(정조 2) 당시 관동, 빙고, 상동, 중리, 하리, 월음, 환요산, 선창, 율지의 9개 동리로 구성되었다. 이후 1895년 추령 제98호에 의거하여 군면 폐합에 따라 관동, 궁전, 중내선, 상포, 화외선, 간촌, 상미요, 사방지, 율지, 리현, 당동, 중리, 하리, 월음, 화전, 천황지의 16개 리동을 관할하게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관전리, 내포리, 외촌리, 사요리, 율이리, 중리, 월하리, 화지리의 8개 리를 관할하게 되었다.
이후 1931년 4월 1일 부령 제103호에 따라 강원도 철원군 철원면에서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으로 승격되었다. 1945년 8월 15일 해방과 동시에 북한 지역에 속하였다가, 6·25전쟁 이후 일부 지역이 수복되어 1954년 군정으로부터 민정으로 행정구역 관할이 이양되었다. 이후 1963년 1월 1일 강원도 철원군 묘장면의 대마리, 산명리, 중세리가, 1972년 12월 28일 강원도 철원군 북면의 유정리, 홍원리와 강원도 철원군 내문면의 독검리가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철원읍의 서북쪽은 대체로 높은 산지로 연결되어 있으나, 그 외 지역은 표고 200~300m의 평원을 이루고 있어 농업에 적합하다.
[현황]
2018년 12월 31일 현재 2,310세대에 5,191명[남자 2,682명, 여자 2,50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의 면적은 99.21㎢로서 철원군 전체 면적의 11%를 차지하고 있으며 철원평야에 위치하고 있어 전답이 많다.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은 인구는 적지만 철원군에서 철원군 동송읍 다음가는 미곡 생산지대로서 전형적인 농업 지역이다. 서울과는 국도 제87호, 연천과는 국도 제3호로 연결되고 군청 소재지인 철원군 갈말읍과는 지방도 제463호로 연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