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20세기 초 신교육 실시에 따라 재래의 서당을 시대에 맞는 교육 기관으로 개조한 서당. 개량 서당의 명칭은 보통 숙(塾), 서숙(書塾), 사숙(私塾), 의숙(義塾), 학숙(學塾), 학당(學堂), 학사(學舍) 등으로 이름을 붙여서 재래식 서당 및 보통학교의 명칭과 구별하였다. 개량 서당의 책임자를 숙장(塾長), 선생을 숙사(塾師), 사장(社...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광평리는 위로는 제주시 애월읍, 남쪽으로는 상천리, 서쪽으로는 동광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서북쪽에는 파라다이스 골프장이 서부 산업도로를 따라 위치해 있다. 광평리의 옛 이름은 넙은곶, 넙은술[-드르] 또는 넙은드르이다. 일대의 들판에 사람이 살기 시작하면서 넙은드르올이라 한 것으로 보이며, 18...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 있는 지형지물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국내 도로는 크게 고속 국도·일반 국도·지방도·시도·군도로 나누어진다. 고속 국도는 한국 도로 공사가, 일반 국도는 국토 해양부가 관리하고 있으며, 지방도, 시도, 군도의 경우에는 지방 자치 단체가 담당하고 있다. 교량과 같은 부속 시설물의 유지 관리도 도로의 관할 주체가 수행하고 있...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보리, 조 등 곡식을 도정할 때 사용하던 용구. 남방애는 큰 통나무를 파서 만든 절구를 말하며, 특히 ‘남방이’라고도 한다. 별도로 「방에놀레」라는 남방애 짛는 소리가 민요로 전해오고 있기도 하다. 서너 아름드리의 통나무를 파서 만든 것을 나무 방아 곧 남방애라 하는데 그 크기만큼의 통나무를 잘라내어 그 가운데 홈을 판다. 다시 그 홈 가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조선 시대 지방 관립 학교. 대정향교의 대성전에는 공자를 주향으로 좌우에 4성위(四聖位)[안자·증자·자사·맹자]를 모시고, 동·서무(東西廡)에는 각각 송조 2현[주돈이·정호·정이·주희]와 동국 9현을 모셔 모두 5성 22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데, 소설위(小設位)에 해당된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석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에서 매년 펼쳐지는 전통 민속 문화 축제. 덕수리 전통민속축제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문화 축제로, 덕수리는 1977년 제6회 탐라 민속제 최우수상[불미 공예], 1979년 전국 민속 경연 대회 문공부 장관상[불무 노래], 1980년 전국 민속 예술 경연 대회 대통령상[방앗돌 굴리는 노래], 1981년 전국 민속 예술 경연 대회 문공부 장...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바른 품성으로 스스로 탐구하며 미래를 펼쳐나갈 건강한 어린이를 기른다’라는 목표 아래 함께 하는 행복한 학교 생활 속에서 꿈을 키우고 알찬 실력을 다지는 참된 어린이를 기르는 것이 경영 방침이다. 교훈은 ‘의롭게, 슬기롭게, 굳세게’이다. 1926년 9월 1일 송경욱(宋京旭) 등 지역 선각자들에 의해 아동...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굳은 땅을 일구거나 나무를 캘 때 사용하던 도구. 따비는 척박한 땅을 일구어 농지를 개간할 때 주로 사용하였다. 특히, 자갈과 돌이 많아서 쟁기로는 도저히 갈 수 없는 곳을 일구었던 도구로, 제주에서는 육지에서 주로 사용하던 말굽쇠형 따비는 사용되지 않았다. 자주 쓰는 농기구도 아니고 비싸기도 해서 마을 사람들끼리 ‘계따비’를 조직하여 공동...
-
제주특별자치도의 대표적 주물공예인 ‘불미공예’의 무형 문화를 보존하고, 각종 민속 재현 행사를 통해 전통과 문화를 이어가는 문화마을 덕수리는 제주도의 서남쪽 산방산 북쪽 기슭에 위치한 안덕면에 위치하는 마을이다. 덕수리는 1979년 불미공예로 처음 문화공보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1980년에는 전국민속경연대회에서 「방앗돌 굴리는 노래」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1981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사계리는 안덕면의 남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마을로, 신석기 시대와 초기 철기 시대의 유물이 바닷가에서 확인되는 것으로 보아 일찍부터 사람이 들어와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계리의 옛 이름은 금을질, 검은질[今勿路], 사곗동산이다. 검은질은 사계리에서 덕수리로 가는 길 일대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의미이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고 창의적으로 탐구하는 감성과 재능을 가진 건강한 어린이를 기르는 것’이 교육 목표이고, 교훈은 ‘예절을 지키자, 스스로 배우자, 튼튼히 자라자’이다. 1922년 11월 1일 유희춘이 중심이 되어 사계리 2252번지 향사에서 강습소 형태의 ‘보문 사숙(普文私塾)’이 개설되었고, 1936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창리는 창천리에서 서부 관광 산업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1㎞ 지점에 위치한 곳으로, 완만한 경사지로 이루어진 중산간 마을이다. 상창리의 옛 이름은 창고내[倉庫川]와 성구못이다. 창천리 위쪽 창고내와 성구못 주변에 형성되어 있어 윗창고내[上倉庫川], 성구못동네라 하였는데, 위를 뜻하는 ‘상’과 창고내[倉...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천리는 해발 350m의 비교적 높은 지대에 위치한 마을로, 북쪽은 광평리, 동쪽은 색달동, 서쪽은 동광리, 남쪽은 상창리, 남동쪽은 상예동과 접하고 있다. 상천리의 옛 이름은 웃창고내 또는 웃내[上川里], 모록밧이다. ‘상천’은 ‘웃창고내’에서 ‘창고’를 줄인 ‘웃내’의 한자 차용 표기로, 창고내 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서광리는 광해악 동쪽과 서쪽에 형성되어 있는 해발 200~400m의 비교적 높은 지대의 평지가 대부분인 중산간 마을이다. 넓은 초원이 있어 목축업이 발달해 있으며, 높은 지대에 위치하여 감자가 주로 재배된다. 서광리는 본래 단이, 단리(自丹里) 또는 광청이, 광쳉이[光淸里] 지역이다. 18세기 중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한 미니어처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 소인국테마파크전시관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세계 각국의 유명 건축물 미니어처를 선보이기 위해 설립되었다. 미니어처 테마파크는 건물과 인간을 일정 비율로 축소하여 넓은 부지에 배열해 놓음으로써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알 수 있게 만든 공원이다. 소인국테마파크전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에 형성된 계곡. 안덕계곡은 표고 914m의 한대오름 주위를 발원지로 하여 남서류(南西流)하다가 표고 478m 부근인 작은병악 주위에서 5차 지류가 되며, 남하하여 창천리와 감산리 마을을 지나 바다로 유입되는 창고천의 하류에 형성된 계곡이다. 제주도 특유의 계곡미를 보이는 골짜기가 깊게 침식된 유년기곡으로, 용암 동굴 천장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한 차를 주제로 한 전문 박물관. 오설록은 설록차의 모든 것을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오설록’의 ‘오’는 경쾌한 감탄의 의미와 함께, origin of sulloc, only sulloc, of sulloc cha 의 의미를 가지고 있고, 설록은 설록차의 브랜드 네임이다. 오설록 티 뮤지엄은 우리나라의 녹차를 중...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해안. 제주 사계리 용머리 해안은 응회환의 일부로 형성된 지역으로, 중국 진(秦)의 시황제와 호종단에 관련된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는 곳이다. 또한, 이곳은 『하멜표류기』로 우리나라를 유럽에 처음 알린 하멜이 표류한 장소로서, 용머리 해안 부근에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하멜 기념비와 하멜 전시관이 세워져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와 안덕면 사계리 해안 일대의 사람 발자국과 동물 발자국 화석 산지. 2001년에 발견된 제주 사람 발자국과 동물 발자국 화석 산지에서는 사람 발자국과 새 발자국 화석, 코끼리, 소와 사슴, 육식 동물의 발자국 화석, 어류와 다양한 무척추 동물의 생활 흔적 화석 등 총 100여 점 이상이 발견되었다. 최근 기후 변화와 해안 시설물 설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에 위치한 미술 작품들을 전시한 문화 예술 공원. 산방산 뒤편 완만한 분지 원시림에 조성된 제주조각공원은 자연과 예술, 그리고 인간의 조화로운 만남이 연출된 곳으로 남국의 빛과 독특한 문화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종합 문화 예술 공원이다. 제주조각공원은 문화 예술 공원으로 각박한 현실을 사는 현대인의 정신을 재충...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유교식 제사법으로 지내는 마을 제사. 포제(酺祭)의 대상은 포신(酺神)으로 마을의 제반 일을 관장하고 보호해 주는 신이다. 마을에 따라 다른 신을 함께 제사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우열을 가려 상단제, 하단제로 구분하여 따로 제사를 지낸다. 포제는 대부분 정월에 지내고 드물게 7월에 지내기도 한다. 제일(祭日)은 대개 첫 정일(丁日)...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네덜란드인 하멜을 주제로 한 전시관. 하멜상선전시관은 네덜란드인 헨드릭 하멜[1630~1692]이 제주에 표류하였던 것을 기념하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건조된 스페르웨르호를 모델로 재현하였으며, 내부에는 하멜 표류 관련 자료 등을 전시하고 있다. 하멜상선전시관은 남제주군이 하멜 제주 표착 350주년을...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의 역사·지리·풍속·산업 등을 조사, 연구하여 편찬한 책. 향토지는 그 지방의 문화를 이룩해 낸 주체와 객체, 그리고 매개체의 유기적 관계를 중심으로 서술된 지방지로, 주로 조선 시대의 읍지(邑誌), 그리고 1946년 이후 편찬된 군지(郡誌)·시지(市誌)·읍지(邑誌)·면지(面誌)·마을지 등을 말한다. 1. 사찬 읍지(私撰邑誌)와 관찬 읍지(官撰邑...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에 있는 해변.. 화순금모래해변은 용천수와 바닷물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총면적 99,000㎡, 길이 250m, 폭 80m로, 아담하며 금빛 모래가 많다. 배후에는 소나무가 자라고 있는 사구층과 용암 원정구인 산방산이 위치하고 있다. 화순 마을 해안에 금빛 모래가 많다고 하여 화순금모래해변으로 명칭이 붙여졌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의 법정리. 서귀포시 남서부에 위치하며, 서쪽은 사계리와 덕수리, 동쪽은 감산리, 북쪽은 상창리, 서광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남쪽은 바다와 접하고 있다. 자연마을로 본동과 곤물동이 있다. 옛 이름은 밧내·벗내·밧내왓·벗내왓, 그리고 골물이다. 벗내는 화순리 동쪽을 지나 바닷가로 흘러가는 내를 이른다. 벗내 주위에 마을이 형성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