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에 있는 산. 영봉에 흰바위로 이루고 있어 밝맡이란 영암(靈岩)의 뜻으로 백암산이라 하며, 천혜의 보고로 많은 전설이 전해지는 명산이다.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 백암온천의 서쪽에 자리잡은 백암산은 백두대간의 낙동정맥에 속한 산으로 산체가 크고 넉넉하며 계곡 또한 깊어 낙동강으로 흐르는 반변천과 동해에 유입되는 평해 남대천의 수원지이기...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에 있는 시대 미상의 각석문. 마애각석(磨崖刻石)으로도 불리는 각석문(刻石文)은 바위나 절벽에 새겨진 글씨로 금석문의 일종이다. 각석문은 대부분 지명이나 건축물 등과 관련된 것이 많다. 주로 마을 입구의 큰 바위에 새겨져 지명을 알리거나 명승지에 그 경치와 어울리는 이름을 새기기도 하고, 불경과 관련된 구절을 적어 두기도 한다. 또한 어떤 일...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에 있는 서화산 등에서 발원하여 평해 남대천 상류로 합류되는 하천. 소태리의 마을 이름은 소태나무 정자가 있었던 데서 유래가 되었고, 따라서 소태리에서 평해 남대천 상류로 합류되는 하천의 명칭도 소태마을의 지명에서 유래된 것이다. 대부분의 지역이 산지이고 농경지가 거의 없는 온정면은 소태천 하곡을 따라 좁은 농경지가 있고, 그 하곡...
경상북도 울진군에 속하는 행정구역. 본래 평해군 지역으로, 근서면(近西面)이라 하여 도계(陶溪)·금천(金川)·입암(笠岩)·노은(老隱)·대곡(大谷)·덕산(德山)·양곡(良谷)·구현(九峴) 등 15개리를 관할하였다. 1916년 3월 1일 원서면의 신촌(新村)·본둔(本頓)·외선미(外仙味)·내선미(內仙味)·탑구(塔邱)·하암(荷岩)·상소태(上蘇台)·하소태(下蘇台)·온정(溫井)·남아...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삼달리에 있는 봉우리. 태봉에 조선 선조 때 왕실 아지(阿只)[신생아를 높여 부르는 말]의 태반을 묻은 태실이 있었다 하여 태봉이라고 불렸다. 1979년 경주이씨 문중에서 제단을 세우기 위하여 굴토 작업을 하던 중 발견된 석극(石亟)이 사방 20㎝ 정도이고 석판에 “대명○○년 ○월 ○일의 태”라고 음각한 석판이 발견되었다. 1608년(선...
경상북도 울진군 지역에서 육지 표면의 자연 수계를 따라 물이 흘러 형성된 물길과 계류. 울진군 하천의 대부분은 감입곡류 내지 감입 하천의 형태를 띠고 있다. 감입곡류 하천(嵌入曲流 河川)이란 기반암을 하각하면서 곡 사이를 곡류하는 하천을 지칭하며, 지반 융기와 관련하여 발달한 하천이다. 감입곡류 하천은 다시 하곡의 형태적 특성에 따라 굴삭곡류(堀削曲流)와 생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