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거일리에 있는 신라시대 고분군. 거일리 고분군은 거일리 남쪽의 해안에 접해 형성된 구릉에 위치한다. 거일리 개바위마을에서 남쪽으로 덕운수산공장으로 가는 진입로의 왼쪽 골짜기 일대에 자리한다. 안동대학교박물관의 지표 조사에서 신라 토기인 대부호와 굽다리접시 등이 수습됨에 따라 고분군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아직까지 정식으로 발굴...
일반적으로 고분(古墳)이라고 하면 통상적으로 삼국시대에 조성된 옛 무덤을 일컫는다. 고분은 입지·외형·규모 및 시설, 그리고 내부 구조와 피장자(被葬者)·부장품(副葬品) 등 많은 요소들이 서로 결합되어 존재하고 있으며 고분 및 출토 유물을 통해 그 지역의 문화, 생활 풍속, 장법, 예술, 종교 등 모든 것을 파악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울진군의 고분은 그 분포 상황으로...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덕신리 후리동에 있는 신라시대 고분군. 덕신리 고분군은 덕신리 후리동의 뒷산에 위치한다. 고분군은 후리동에서 울진 쪽으로 난 국도 7호선 좌우 능선의 상부와 사면, 그 사이 계곡부에 분포한다. 국도 7호선의 울진-영덕 간 4차선 확장공사로 인해 고분군의 일부가 파괴됨에 따라 2002년 6월부터 12월까지 안동대학교박물관에 의해...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매화리 죽포동에 있는 신라시대 고분군. 매화리 고분군은 울진군의 남쪽에 있는 매화면의 소재지인 매화리의 동편 강당골을 둘러싼 해발 50m 내외의 능선에 위치한다. 남쪽에 새로 건설된 국도 7호선의 매화교차로가 있다. 2001년 11월 16일에서 12월 26일까지 안동대학교박물관에 의해 구덩식 돌덧널무덤 1기가 발굴 조사되어 신라 토기가...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월송리에 있는 조선시대 태실 터. 태실이란 왕실에서 자손이 태어나면 의식과 절차를 거쳐 태(胎)를 묻은 시설을 말한다. 즉, 태(胎)는 태어난 아기의 생명선이며 근원이라 하여 예로부터 소중하게 다루었는데, 특히 조선시대 왕실에서는 아기가 태어나면 그 태를 전국의 길지(吉地)를 골라 태실을 만들고 묻었다. 태실은 아기태실[阿只胎室]과 가봉태실(加封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