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예전에 막(幕)을 치고 사기(沙器)를 구웠다 하여 사기막(沙器幕), 또는 사계(沙溪)라 하였다. 본래 울진군 원북면(遠北面)의 지역으로서, 1914년 3월 1일 북면으로 개칭되고, 1916년 4월 1일 소야동의 일부 지역이 통합되어 사계리로 개편되었다. 사계리는 사계1리, 사계2리 2개의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사계리...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사계1리에 있는 묘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울진문화원에서 1998년에 간행한 『울진의 설화』에 채록 내용이 실려 있다. 울진군 북면 사계1리를 일명 ‘사기막(沙器幕)’이라고 부르는데, 이곳의 자연부락인 평지마을 뒷산 줄기인 용(龍)에 큰 묵묘가 있다. 전설에 의하면 양자리(陽子里) 이씨 묘라고 전해지고 있으나 매년 벌...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노씨(魯氏)가 많이 살고 있던 마을에 큰 화재가 발생하여 노씨는 떠나가고 황씨(黃氏)가 남게 되자 자기들의 성씨인 황(黃)에서 황자와 그 마을에 있었다는 큰 보(堡)에서 보자를 따 황보(黃堡)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본래 평해군 근북면(近北面)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북하리면의 금강리(錦江里)가 통합되어...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황보리에 있는 조선시대 가마 터. 보통 가마 터[窯址]란 각종 토기·도기·자기·벽돌·기와 등을 고온에서 소성하였던 구조물인데, 가마라고 하면 보통 목탄[숯]을 만들기 위한 시설물도 목탄가마 또는 탄요(炭窯)라 하여 넓은 범주에 포함시킨다. 가마는 열의 흐름의 방향에 따라 열이 위로 올라가는 승염식(昇焰式) 요, 옆으로 흐르는 횡염식(橫焰式)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