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리
-
일반적으로 고분(古墳)이라고 하면 통상적으로 삼국시대에 조성된 옛 무덤을 일컫는다. 고분은 입지·외형·규모 및 시설, 그리고 내부 구조와 피장자(被葬者)·부장품(副葬品) 등 많은 요소들이 서로 결합되어 존재하고 있으며 고분 및 출토 유물을 통해 그 지역의 문화, 생활 풍속, 장법, 예술, 종교 등 모든 것을 파악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울진군의 고분은 그 분포 상황으로...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사동리에 있는 고개. 조선 중기의 문신 해월(海月) 황여일(黃汝一)의 세 번째 부인이 신행(新行) 올 때 가마가 집 앞 고개를 넘어오는데, 둘째부인이 집에서 가마꼭지를 떼고 오라고 호통치니 신행에 오던 상객(上客)이 오던 고개를 다시 넘어갔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도지고개는 사동리의 남쪽에 위치하며 동쪽은 동해와 접해 있다. 서쪽은 마악산...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삼산리에 있는 자연마을. 삼산리를 원래 잠산리(蠶山里)라 하였는데, 주변의 산세가 누에의 머리 형상을 닮은 데서 유래되었다. 정명천의 북쪽 지류를 따라 동잠산, 서잠산, 외잠산이라는 세 개의 자연마을이 있다. 동잠산은 배밭이라고도 하며 잠산의 동쪽에 위치한 마을이라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서잠산은 잠산의 서쪽에 위치한 마을 혹은...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곳에 모래가 많고, 광물질(鑛物質)이 매장되어 있다고 구전되면서 불리게 된 것이라 한다. 본래 평해군 원북면의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상사동·하사동과 기성리의 일부 지역의 통합으로 사동리로 개편되어 울진군 기성면에 편입되었다. 사동리의 동쪽은 동해와 접하고, 서쪽은 마악산(馬岳山)을 경계로 삼산리가 있으며,...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평해군 원북면(遠北面)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동잠산·서잠산·마산리가 통합되어 삼산리로 개편, 삼산1리와 삼산2리로 분리되어 울진군 기성면에 편입되었다. 삼산리의 북쪽에는 현종산(懸鍾山)과 마악산(馬岳山)을 경계로 하고 있고, 그리고, 정명천(正明川)의 북쪽 상류를 끼고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2...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삼산리 아니골과 버기미골에 있는 신라시대 고분군. 기성면 소재지에서 국도 7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가면 사동리가 있고, 여기서 서쪽으로 삼산리로 가는 새 도로가 나 있다. 삼산리 고분군은 이 도로를 따라 한곡재를 넘어 나오는 도로 오른쪽 능선에 위치한다. 1991년 안동대학교의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으며, 2004년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