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에 속하는 법정리. 새로 된 마을이라 하여 새림·새름 또는 신림동이라 하였다. 1475년 경에 순흥안씨(順興安氏)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울진군 상군면(上郡面)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용제동(龍堤洞)의 일부 지역이 통합되어 신림리로 개편되었다. 신림리의 서쪽에는 악구산(岳丘山)[652.9m]이 높이 솟아...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신림리 신림의 성황당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신림리 신림 동제는 울진읍 신림리의 자연부락인 신림마을에서 매년 음력 1월 8일과 7월 칠석날 마을의 평안과 풍농·풍어를 기원하기 위하여 마을 서낭신에게 올리는 주민 공동의 마을 제의이다. 신림리 본동 성황당은 신림리 큰골마을에 이르기 전 송정교...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대흥리에 있는 산. 주민들의 구전에 의하면 고기 입같이 생겼다고 하여 어구산(魚口山)에서 아구산 또는 악구산으로 불려졌다 한다. 삼림이 울창하고 자연 경관이 뛰어나다. 특히, 남쪽의 불영계곡은 광천[불영천]이 감입 곡류하면서 아주 좁고 깊게 파 놓은 골짜기로 그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이 지역의 자연 경관은 보존할 가치가 매우 높다. 태...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신림리에서 입석동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입석동(立石洞)은 신림리 입구에 위치한 마을인데, 돌이 마을 입구에 세워져 있다는 뜻으로 불리는 이름이다. 도로 옆에 있던 바위는 태풍 ‘사라호’때 매몰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도로가 산으로 돌아 개설되면서 사람들이 지나다니지 않는다고 한다. 1998년에 울진문화원에서 간행한 『울진의 설...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에 있는 봉우리. 동쪽은 망재고개 너머에 있는 신림리 쪽에서 흘러오는 내를 지나 올시골이 있고, 서쪽은 금산맥인 가진재를 넘으면 대흥리 지역이며, 남쪽은 금산지맥인 바리재 너머에 행곡리가 있으며, 북쪽은 고성2리인 기골과 인접하고 있다. 남산 봉우리에 옛날부터 이중의 토병을 묻어 두고 넓은 돌로 뚜껑을 덮어 놓은 곳이 있는 봉우리이...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신림리에 있는 명승지. 1683년(숙종 9) 울진현령 서파(西坡) 오도일(吳道一)이 천연대(天淵臺)라 이름 짓고 풍월을 즐긴 이래로 그 이름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울진읍 신림리 마을 입구에는 작은 하천이 흐른다. 하천 바로 옆의 산기슭에는 자연암반이 있다. 암반 위쪽으로 원형으로 석축을 쌓아 마련한 5평 남짓한 터가 천연대이다. 천연대...
경상북도 울진 지역의 지형이나 방위를 인간의 길흉화복과 연결시켜, 죽은 사람을 묻거나 삶의 터전을 구하는 이론 혹은 민속신앙. 풍수지리는 토지가 만물을 생육하는 생명력, 또는 생활력을 가지고 있다는 생기론에 근거를 두고 있다. 생기론은 음양오행설에서 출발한다. 음양오행설은 한마디로 만물은 원기 즉, 생기의 활동으로 생성된다는 이론이다. 다른 만물과 마찬가지로 인간도 음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