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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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고성리에 있는 자연마을.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울진현의 고산성(古山城)을 공격하기 위하여 이 마을에서 가무단으로 하여금 노래와 춤판을 벌이게 하였다. 고산성을 방어하던 조선군의 시선이 가무단에 쏠린 틈을 노려 왜군은 산성 반대편의 북문을 공략하기 위함이었다. 이 때부터 마을을 가무원(歌舞原)이라 하였고, 그 뒤 마을을 둘러싼 산세와 지세가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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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에 속하는 법정리. 이곳에 있는 고산성(古山城)의 이름을 따서 지금의 이름으로 되었다. 1431년 경에 울진장씨(蔚珍張氏)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던 것으로 본다. 본래 울진군 상군면의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구만동(九萬洞)·청고동(靑皐洞)·성저동(城底洞)·가원동(可原洞)의 일부 지역이 통합되어 고성리로 개편되었다. 고성리는 고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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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고성1리에 있는 고파현의 유래를 담은 이야기. 고파현의 동쪽은 국도 7호선 너머에 울진읍 읍내리가 있고, 서쪽은 청고동이 있으며, 남쪽은 남대천 건너에 월변동이 있다. 북쪽에는 산성이 있으며 성저동과 접해 있다. 고파현은 고파목[古坡峴]·구만리(九萬里)·청고개[靑皐峴]라고도 한다. 2001년에 울진군청에서 간행한 『울진군지』에 채록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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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에 속하는 법정리. 울진군청이 있으므로 읍내라 하였다. 본래 울진군 상군면의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구만동(九萬洞)·청고동(靑皐洞)·성저동(城底洞)·가원동(可原洞)의 일부 지역이 통합되어 고성리로 개편되었다. 본래 울진군 하군면(下郡面)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옥계동, 홍시동, 월변동과 선제동 일부 지역이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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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무신. 본관은 울진(蔚珍). 자는 명거(溟擧). 울진장씨 시조 문성공(文成公) 장말익(張末翼)의 19세손이며, 아버지는 물재(勿齋) 장현(張絢)이다. 장위한은 1657년(효종 8) 7월 20일 구만동(九萬洞)에서 태어났으며, 학문과 덕행이 출중하여 명망이 높았다. 벼슬은 절충장군행용양위에 이르렀고, 1728년(영조 4) 통정대부를 증직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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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문신. 본관은 신안(新案). 자는 중용(重用). 충효당(忠孝堂) 주경안(朱景顔)의 후손으로 증조부는 주득신(朱得臣)이고, 할아버지는 주소(朱熽)이며, 아버지는 국서(國瑞) 주환익(朱奐翼)이다. 주연은 1691년(숙종 127년)에 구만동에서 출생하였다. 1774년(영조 50)에 등용하여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와 공조참판(工曹參判)을 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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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이후의 경상북도 울진군의 역사. 울진군은 1945년 해방 이후 강원도에 소속되어 있었다. 울진군은 6·25전쟁 과정에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였으며, 1959년 9월 11일 사라(Sarah)호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 1962년 11월 21일 강원도에서 경상북도로 관할도가 이전되었다. 1968년 11월 2일 울진·삼척지구 무장공비 침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