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고분(古墳)이라고 하면 통상적으로 삼국시대에 조성된 옛 무덤을 일컫는다. 고분은 입지·외형·규모 및 시설, 그리고 내부 구조와 피장자(被葬者)·부장품(副葬品) 등 많은 요소들이 서로 결합되어 존재하고 있으며 고분 및 출토 유물을 통해 그 지역의 문화, 생활 풍속, 장법, 예술, 종교 등 모든 것을 파악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울진군의 고분은 그 분포 상황으로...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노음리 매림동에 있는 신라시대 고분군. 노음리 고분군은 근남면을 서에서 동으로 관통하는 왕피천의 남안에 형성된 들판의 남단에 위치한 노음리 매림동과 그 북편의 개눕들이 접하는 곳에 위치한다. 고분군은 정식으로 발굴 조사되지 않았으며, 경상북도 문화재연구원이 울진군의 문화유적분포지도를 작성할 때 실시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고분군에는 현재...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노음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와 삼국시대 유물산포지. 왕피천이 동해와 합류하기 직전의 남쪽에는 장평들·장승들·개눕들 등과 같은 매우 넓은 충적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이 평야의 동쪽·서쪽·남쪽은 해발 40~200m 정도의 구릉이 감싸고 있는 형상이다. 노음리 유물산포지는 이곳에 두 곳으로 나뉘어 위치한다. 유물산포지1은 당두마을 북서쪽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