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800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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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聖才里 |
영어공식명칭 | Seongjae-ri |
분야 | 지리/인문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성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진원형 |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성재리는 안덕면의 남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성재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피골[직동], 굼마, 약실마을이 있다.
[명칭 유래]
재주많은 성인이 많이 살았다 하여 마을 이름을 성재(聖才)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청송군 현남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현남면 성재동과 덕성동, 약곡, 중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성재동이라 해서 현서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7월 1일 안덕면으로 편입되었으며, 1988년에 군조례에 의해 성재동이 성재리로 개칭되었다.
[자연환경]
성재리를 둘러싸고 있는 동쪽, 서쪽, 남쪽 산지의 세 골짜기가 성재리의 중서부 지점에서 합쳐진다. 남쪽 산지 골짜기에서 흘러 내려온 보현천(普賢川) 본류에 동쪽, 서쪽 방향에서 지류들이 합류하여 북쪽으로 흐르고 있으며, 하천 주변으로 유역평야가 펼쳐져 있다. 북동쪽 안덕면 장전리와 경계 지점에 천마산(天馬山)[569m]이 솟아 있다.
[현황]
행정리는 성재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2016년 12월 말 면적은 7.1㎢이며, 총 88가구에 161명[남자 83명, 여자 78명, 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현동면 개일리·월매리, 남서쪽은 현서면 백자리, 남쪽은 현서면 수락리, 북쪽은 안덕면 덕성리·복리·장전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보현천 주변으로 농경지가 펼쳐져 있으며, 보현천을 따라 지방도908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통과하고 있다. 보현천 서쪽, 지방도908호선 변에는 굼덕재가 자리 잡고 있으며, 이곳에 성재보건진료소가 있다. 보현천 동쪽 천마산자락 아래에는 자연마을 피골이 있다. 이곳은 천마산 금광 개발로 광부들이 정착하면서부터 벌판에 피가 많이 자라서 피골 또는 피 직(稷) 자를 사용하여 직곡(稷谷)으로 불렀다 한다.
성재리의 남쪽 보현천에 건설된 성덕댐은 기존의 농업용 저수지인 수락저수지를 홍수 피해를 방지하고 농업용수·생활용수·공업용수 및 에너지를 공급하는 다목적댐으로 다시 건설한 것으로 2015년 준공되었다. 수몰지역은 안덕면 성재리와 현서면 수락리·무계리에 걸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