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800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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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靑松大典寺普光殿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공월길 226[상의리 200]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병선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672년 - 청송 대전사 보광전 중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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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08년 07월 28일 - 청송 대전사 보광전 보물 제1570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청송 대전사 보광전 보물 재지정 |
현 소재지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공월길 226[상의리 200] |
성격 | 불전 |
양식 | 다포계|맞배지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3칸 |
소유자 | 대전사 |
관리자 | 대전사 |
문화재 지정번호 | 보물 |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대전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불전.
[개설]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에 위치한 대전사(大典寺)의 불전이다. 현재 전해지는 보광전(普光殿) 건물은 1672년 중수된 것으로, 보물 제1570호로 지정되어 있다.
[위치]
청송 대전사 보광전은 대전사 경내 한가운데에 있다. 뒤쪽으로는 기암을 등지고 좌측으로는 봉향각·수선당·관음전이 있고, 우측으로는 명부전·산령각을 거느리고 있다.
[변천]
조선시대 어느 시점에 처음 건물이 건립되었는지 시기는 명확하지 않다. 현재 건물은 1672년 중수한 것이다.
[형태]
청송 대전사 보광전은 화강석 기단 위에 화강석 초석을 놓고 약간 흘림이 있는 원주를 세워 구성한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다포계 맞배기와집이다. 기단은 화강석을 다듬어 가구식으로 쌓아 올리고, 기단 상부는 전돌을 깔아 마감하였다. 기단 위에 자연석의 주춧돌을 놓고 그 위에 두리기둥을 세워 기둥 상부에 창방과 평방을 건 뒤, 내외 2출목의 공포를 올렸다. 공포는 전후면 기둥 위에 주상포를 올리고 각 주칸에 주간포를 2개씩 배열하였다.
맞배집에서도 간혹 측면에 공포를 배치하기도 하지만 대전사에서는 측면에 공포를 두지 않고 풍판을 길게 내려 처리한 것이 특징이다. 공포의 모양은 정면은 앙서형, 배면에는 교두형으로 하여 전후면이 다르게 하였다. 첨차는 공안이 없는 교두형이고 정면의 제공은 제3제공까지 앙서형으로 하였으며, 제4제공은 운공형으로 초각하여 외출목도리를 받게 하였다. 배면의 제공은 제2제공까지 교두형으로 하고, 제3제공은 변형된 삼분두 모양이며, 제4제공은 정면과 같이 초각하여 외출목도리를 받게 하였다. 처마도 전후면을 달리하였는데 정면은 부연이 달린 겹처마로 하고, 배면은 서까래만 사용하여 홑처마로 구성하였다.
대전사 보광전 내부 바닥은 우물마루를 깔았고, 천장은 가운데는 우물천장으로 하고 주변에는 빗천장으로 구성하였다. 내부 공간은 기둥을 측면의 주열과 맞지 않고 배면 쪽에 가깝게 배치하여 예불 공간을 넓게 꾸몄다. 이 내부 기둥 상부는 중도리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대들보 하부를 받고 있는 기둥이다. 기둥 앞에는 불단을 설치하고, 불단 상부는 운궁형의 닫집으로 꾸몄다. 불전 내부에는 석가모니삼존불이 봉안되어 있다.
[현황]
2008년 7월 28일 보물 제157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대전사 보광전은 보광사 극락전과 평면 및 입면이 거의 동일하며, 건립 연대 또한 비슷하다. 따라서 전형적인 조선 중기의 다포 건축 양식을 지니고 있으며, 규모는 다소 작으나 조선 중기 불교 주전(主殿)의 일면을 살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