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에 있는 국제도덕협회 일관도 소속 단체.

[개설]

일관도(一貫道)란 1947년 중국인 이덕복(李德福), 장서전(張瑞荃), 김은선(金恩善) 등에 의하여 중국에서 유입된 외래 종교로, 유불선(儒佛仙)을 융합하여 일관한다는 뜻에서 일관도라 한다. 세 사람은 입국 초기 각기 활동하였는데, 중국에서 건너와 각기 활동하는 세 사람을 본 김복당(金福堂)이 1952년 부산에서 도덕기초회(道德基礎會)라는 통합 기구를 설치하였고, 1965년 문화공보부에 등록하였다.

일관도의 의미는 유불선(儒佛仙) 삼교의 융합을 통해 하나로 일관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의 형태는 도교적 사유를 기본 바탕으로 삼고, 유가적 개념을 실천 방법으로 제시하며, 미륵신앙을 통해 기복적 요소를 가미하고 있다. 국제도덕협회 일관도 청송지부는 일관도 계열의 종파로 청송 지역에 설립되었다.

[설립 목적]

인간의 고유한 본성을 밝혀서 불이법문(不二法門)의 진리를 수양하고, 중생구제의 일환으로 국민 도덕의 계몽을 실천하며, 고유 도덕을 만방에 떨치는 데 설립 목적이 있다.

[변천]

국제도덕협회 일관도 청송지부는 월막리에 1963년 3월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정기 법회를 통해 진리 추구 및 수양에 힘쓰고 있다. 하루에 세 차례 예불 시간이 있고, 초하루와 보름날 대전일이 있다. 음력 정월과 8월 25일에는 충청남도 부여에 모여서 대법회를 거행한다.

[현황]

국제도덕협회 일관도 청송지부는 2016년 4월 기준으로 20여 명의 신도가 활동하고 있다.